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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날은 흐려도 모든 것이 진했던

저자
박정언
출판사
발행일
2018-12-27
사양
276쪽 | 130*198 | 무선
ISBN
979-11-5816-089-0 03810
분야
산문집/비소설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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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의 라디오PD, 주말의 산책자의 에세이

지금 버티고 있는 이곳이 조금은 버거울 때, 왠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을 때, 나에게 꼭 맞는 "내 자리"란 것이 있을까 의문이 들 때, 지금까지 지나온 자리와 앞으로 걸어갈 길들을 가늠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분기점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선택을 한다. 그것은 인생을 바꿀 큰 결심이 되기도 하고, 가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새로운 다짐이 되기도 한다.
이 책 『날은 흐려도 모든 것이 진했던』은 이러한 다양한 선택과 그 과정에서 저자가 만난 사람들 그리고 삶의 표정이 담고 있다. 신문사 기자에서 방송사 시사교양국PD로 그리고 다시 라디오PD로, 어떨 때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어떨 때는 떠밀리듯 자기만의 자리를 찾아 이동해 현재는 MBC 라디오PD로 일하고 있는 박정언이 그 진했던 시기를 자연스럽고 솔직한 필치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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