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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도서 Book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문학동네시인선 119)

저자
유계영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9-04-22
사양
148쪽 | 130*224 | 무선
ISBN
978-89-546-5589-7
분야
시, 문학동네시인선
정가
12,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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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선정 「미래는 공처럼」 수록

"내가 나를 지나가버린 것을 끝까지 모른다"
―"나"에게 잘 도착하는 길은 "나"를 잃는 과정 중에 있는지 모른다

2010년 등단 이래 깊고도 낯선 시세계를 구축해온 시인 유계영. 첫 시집 『온갖 것들의 낮』(민음사, 2015)과 현대문학 핀시리즈에 포함된 시집 『이제는 순수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2018)에 이어 세번째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를 펴낸다. 첫 시집에서 우리가 만났던 "스타카토풍의 불안과 공포를, 시간과 공간이 어긋나는 건조한 밤을, 입체파 회화처럼 단절되면서 동시에 연결되는 몸과 얼굴"(이장욱)에 더해 시인 유계영의 더 깊숙한 곳이 침착히 꺼내 보여진 시집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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