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 말고 떠나라 부엔 카미노, 당신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 저자
- 이희우
- 출판사
- 이콘
- 발행일
- 2019-11-14
- 사양
- 252쪽 | 138*210 | 무선
- ISBN
- 979-11-89318-15-4 03810
- 분야
- 산문집/비소설, 여행/실용
- 정가
- 14,5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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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별안간 산티아고로 떠나게 된 이야기를 엮다.
일단 떠나라! 그곳에 새로운 길이 있을 것이다.
『쫄지 말고 떠나라』는 『쫄지 말고 창업』의 저자인 이희우가 사진과 글로 엮어낸 에세이다. 다니던 회사가 한국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저자는 우연히 산티아고로 떠나게 되었고, 이것이 나중의 세 번의 순례로까지 이어졌다. 무작정 떠난 산티아고 길 위에서 저자는 삶을 되돌아보며 위로를 받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원래 브런치에서 연재된 글이었다. 저자 이희우는 낯선 순례길에서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을 마주하며 많은 것을 느꼈고 이를 정리해가며 순례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의 글은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순례기가 아니었다. 삶에 열중했던 한 개인이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열정을 발견해가는 과정이었다. 독자들도 그의 순례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발견한 삶에 대한 고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순례길을 걷는 그 고통부터 시작해서 그가 그곳에서 발견한 기쁨의 웃음, 감동의 눈물 그리고 미래를 위한 다짐까지. 저자는 자신이 겪은 재충전의 경험을 책에 온전히 실었다. 또한 부록으로 순례길에 오르기 위한 기간, 비용, 숙소 등 필수적인 정보를 정리했다. 만약 지금 삶에 지치고 불안하다면 저자와 함께 산티아고를 걸어 보자. 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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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대학에서 경제학을, 석사와 박사는 재무관리와 정보경영을 전공했다. KTB네트워크와 HB인베스트먼트를 거쳐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IDG벤처스 한국법인의 대표를 맡았다. 첫 산티아고 여행 후 수십억 원을 투자 받아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고 약 2년간 머물렀다. 하지만 결국 자기 발로 나올 수밖에 없는 힘든 상황을 직면하고 고통과 번민을 내려놓기 위해 다시 산티아고를 찾았다.
돌아와서는 글로벌 메신저 회사인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언블락과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언블락벤처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고품격 투자상담 토크쇼 ‘쫄지 말고 투자하라(쫄투)’ 팟캐스트 및 유튜브 진행을 6년간 했으며, 스타트업 창업교육 프로그램 ‘쫄지마 창업스쿨’도 운영했다. 본격 버라이어티 창업 펌프질 이야기『쫄지 말고 창업』과 블록체인을 돈의 관점에서 분석한 『토큰 이코노미』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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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Part 01 일단 떠나! 2015. 10. 사리아 - 산티아고
00 첫 번째 산티아고
01 매듭, 감사 그리고 순례
02 지도가 멈추는 그곳이 순례의 시작이다
03 순례는 고생이다
04 페이스를 지키세요
05 가끔 뒤돌아보자
06 왜 산티아고인가?
07 내가 널 택하고 세웠다
08 산티아고, 야고보 무덤 위에 지어진
09 내 앞에 놓여진 길
첫 번째 순례길 후기
Part 02 절망의 끝에서 다시 찾은 곳 2017. 10. 생장 -레온
00 두 번째 산티아고
01 다시 간다 산티아고
02 순례 그리고 고독
03 졸리 빡 세고 졸리 힘들다!
04 알베르게 아님 안베르게?
05 잠시 멈추고 물 마시자!
06 뒤도 돌아보면서 가!
07 존재의 목적
08 떠나야 할 시간, 바로 지금
09 사랑은 돈이 들지 않는다
10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11 한 시간의 추위
12 길과 신
13 놀라운 은혜
14 저 안개 너머
15 평화를 주소서
16 비 오기 전에
17 폭풍을 헤쳐나가다
18 다른 방으로
19 순례자 아님 술례자?
20 왜 걷는가?
21 이젠 돌아가다
두 번째 순례길 후기
Part 03 비우면 채워진다 2019. 02. 레온-사리아
00 세 번째 산티아고
01 없애기
02 또 다른 첫째 날
03 손 내밀기
04 직관
05 거룩한 단순함
06 올라가다
07 내려가다
08 끝, 그리고
에필로그
산티아고 순례를 떠나는 분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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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심리적 위기가 찾아온다. 이때 떠나서 만난 길은 언제나 큰 위로가 된다. 일단 떠나자 그리고 걷자. 어차피 인생이나 여행이나 둘 다 고생이다. 다만 여행은 내 앞에 무슨 길이 놓여있는지 생각하게 해줄 것이다. 자신을 성장시킨 과거를 되돌아보고 더 밝은 미래를 다짐하고 온 저자처럼 말이다. 지금 흔들리고 있어도 절대 쫄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의 삶은 소중하다. 당신은 자신을 돌볼 책임이 있고 떠날 권리가 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이들이 어떤 두려움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니 쫄지 말고, 떠나라!
별안간 산티아고로 떠나게 된 이야기를 엮다.
일단 떠나라! 그곳에 새로운 길이 있을 것이다.
『쫄지 말고 떠나라』는 『쫄지 말고 창업』의 저자인 이희우가 사진과 글로 엮어낸 에세이다. 다니던 회사가 한국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저자는 우연히 산티아고로 떠나게 되었고, 이것이 나중의 세 번의 순례로까지 이어졌다. 무작정 떠난 산티아고 길 위에서 저자는 삶을 되돌아보며 위로를 받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원래 브런치에서 연재된 글이었다. 저자 이희우는 낯선 순례길에서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을 마주하며 많은 것을 느꼈고 이를 정리해가며 순례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의 글은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순례기가 아니었다. 삶에 열중했던 한 개인이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열정을 발견해가는 과정이었다. 독자들도 그의 순례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가 발견한 삶에 대한 고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순례길을 걷는 그 고통부터 시작해서 그가 그곳에서 발견한 기쁨의 웃음, 감동의 눈물 그리고 미래를 위한 다짐까지. 저자는 자신이 겪은 재충전의 경험을 책에 온전히 실었다. 또한 부록으로 순례길에 오르기 위한 기간, 비용, 숙소 등 필수적인 정보를 정리했다. 만약 지금 삶에 지치고 불안하다면 저자와 함께 산티아고를 걸어 보자. 쫄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