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쿠에미 씨네 하얀 개
- 원서명
- いくえみさんちの白い犬
- 저자
- 이쿠에미 료
- 역자
- 김진희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9-12-27
- 사양
- 176쪽 l 145*210 l 무선
- ISBN
- 979-11-6433-094-2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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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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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음 착한 개, 그것이 시로.”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이쿠에미 료가 그리는
반려견 시로와의 미소유발 마음촉촉 코믹 에세이
『당신을 그렇게까지는』의 이쿠에미 료가 그리는 대형견 시로와의 동거 라이프. 애묘가로 소문난 만화가 이쿠에미 료가 분양업체 모견 출신의 시로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처음 경험하는 반려견과의 일상을 코믹 에세이로 담아내었다. 넘치는 식탐과 지나친 애정 공세로 때론 귀찮기도 하지만 늘 웃기만 하는 바보같이 착한 개, 시로. 덩치 큰 먹보 개와의 하루하루가 신기할 뿐인 만화가이자 애묘가 이쿠에미 씨. 두 생명이 미소와 온기를 가득 담아 전하는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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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4년 10월 2일, 홋카이도 출생으로 1979년에 14세의 나이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많은 작품을 활발하게 출간중이다. 시대를 읽어낸 감성적인 작품으로 20대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 『내가 있어도 없어도』『장미빛 내일』『그와 달』『커즌』『사랑스런 니나』『깨끗하고 연약한』『오늘도 반짝반짝』『가지런히 맞춰 줄래.』『프린서플』등이 있다.
_수상내역
『장미빛 내일』2000년, 제46회 쇼가쿠칸 만화상
『깨끗하고 연약한』2009년, 제33회 고댠샤 만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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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앞집 하얀 개 006
02. 그치만 입양하고 싶었단 말이야! 010
03. 개가 함께하는 생활, 스타트! 014
04. 개가 함께하는 생활! 새로운 발견! 018
05. 약삭빠르다… 022
06. 첫 공원 산책 026
07. 그렇게 쳐다보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짜나♡ 030
08. 꼬릿꼬릿~… 034
09. 여름의 즐거움 038
10. 느긋하게 042
11. VS 고양이파! 046
12. 몸에 이상이 생기다 050
13. 겁쟁이와 머저리 054
14. 추억을 말하다 058
15. 개인기가 없어 062
16. 저마다의 사정 066
17. 시로 나름대로 070
18. 역시나 074
19. 금지!! 078
20. 매일 열심히 082
21. 꿈은 덧없이… 086
22. 각자의 입장 090
23. 그날을 위해…? 094
24. 몰랐다! 098
25. 병의 전말 102
26. 산책 코스 106
27. 차별? 노! 노! 110
28. 소소한 초능력자 114
29. 젊은 날을 그리며… 118
30. 설마 개를?! 122
31. 견주의 소망 126
32. 보고 싶어 130
33. 여름엔… 134
34. 착한 우리 아이♡ 138
35. 힘들어요 142
36. 변신 146
37. 꿈꾸다 150
38. 없으면…? 154
39. 체력이 필요해! 158
40. 참 아쉽네~ 162
41.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 166
부록만화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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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고양이파 만화가와 마음 착한 개 시로의
동상이몽 동거 라이프, 스타트!
어느 날 만화가 이쿠에미 씨의 옆집에 하얀 개 한 마리가 새로 온다. 옆집 할아버지가 분양업체에서 얻어온 개의 이름은 시로. 분양업체의 번식견이었다가 “이젠 필요 없다”는 이유로 옆집으로 분양되었다. 시로는 ‘하얀색’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이름 그대로 하얀 래브라도 레트리버다. 고양이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이쿠에미 씨지만, 매일매일 앞집의 시로와 마주치면서 ‘개는 참 귀엽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시로를 입양하고 싶어진 이쿠에미 씨는 옆집 할아버지에게 부탁해 마침내 시로를 가족으로 맞이한다.
이쿠에미 씨는 가족이 된 시로를 위해 근사한 집을 지어주지만 시로의 꿈은 실내견이 되는 것. 집에 들어오기 위해 꾀를 부리는 시로와 그런 시로를 못 이기는 척 받아주는 이쿠에미 씨 가족의 다정함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렇게 실내견이 된 시로의 자리는 늘 가족들이 잘 보이는 곳이다.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낳은 어엿한 모견이지만 고양이와 놀아주는 이쿠에미 씨에게 엉겨붙는 어리광쟁이 시로. 먹는 것만 보면 달려드는 먹보지만 아무리 침이 흘러도 ‘먹어!’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는 순둥이 시로. 자신보다 덩치 작은 고양이들에게 냥냥펀치를 맞아도 ‘멍!’ 소리 한번 안 내는 마음 착한 개, 그것이 시로다. 힘든 과거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늘 미소를 잃지 않는 ‘천사견’ 시로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편이 촉촉해져온다.
식탐 많은 뚱뚜라도 레트리버이자
마음 착한 러브러브 레트리버, 그것이 시로
『이쿠에미 씨네 하얀 개』는 시로의 사랑스러움 외에도 처음으로 반려견의 맞이한 사람의 경험과 생각이 잘 녹아 있다. 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은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 동물은 그저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여러 모로 정성을 기울여 보살펴야 하는 존재다. 고양이 집사로만 살아온 이쿠에미 씨에게도 덩치 큰 먹보 개와의 일상은 충격과 깨달음의 반복. 우아한 로망 속 이미지와 달리 실내의 대형견은 부산스럽고 시끄러우며 구릿구릿한 냄새도 풀풀 풍긴다. 개알못 이쿠에미 씨가 시로와의 일상을 통해 개의 특성을 하나둘 배워가며 이해해가는 모습은 동물과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일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잘 보여준다.
저자인 이쿠에미 료는 일본 만화계에서도 소문난 애묘가로, 앞서 출간한 『가지런히 맞춰 줄래?』에서 자신의 반려묘 이야기를 그린 바 있다. 시로 역시 『가지런히 맞춰 줄래?』에 등장한다. 『이쿠에미 씨네 하얀 개』는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의 잡지『소설 스바루』에 연재된 원고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원제는 『いくえみさんちの白い犬』.
“마음 착한 개, 그것이 시로.”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이쿠에미 료가 그리는
반려견 시로와의 미소유발 마음촉촉 코믹 에세이
『당신을 그렇게까지는』의 이쿠에미 료가 그리는 대형견 시로와의 동거 라이프. 애묘가로 소문난 만화가 이쿠에미 료가 분양업체 모견 출신의 시로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처음 경험하는 반려견과의 일상을 코믹 에세이로 담아내었다. 넘치는 식탐과 지나친 애정 공세로 때론 귀찮기도 하지만 늘 웃기만 하는 바보같이 착한 개, 시로. 덩치 큰 먹보 개와의 하루하루가 신기할 뿐인 만화가이자 애묘가 이쿠에미 씨. 두 생명이 미소와 온기를 가득 담아 전하는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