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새로나온 책 Book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고 리링의 종횡무진 고전 잡설

저자
리링
역자
장창호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18-11-20
사양
528쪽 | 148*220 | 무선
ISBN
978-89-6735-564-7 03
분야
철학/심리/종교
정가
22,000원
『손자병법』 『논어』 연구의 권위자 리링의 잡문집이 출간됐다. 한국에서는 『호랑이를 산으로 돌려보내다』 이후 두 번째 잡문집이다. 중국에서 각종 도서상을 휩쓸고 정통 고전 학계의 격한 반발과 함께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던 『집 잃은 개』의 저자인 리링은 고대 경전을 이데올로기화하는 움직임에 비판의 날을 세우며 고전 해석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주고 있다. 고고학, 고문자학, 고문헌학을 종횡하며 고전 읽기의 깊은 맛을 선보여온 리링이 이번에는 자유로운 필치의 글로 독자들을 만난다.
동물원에 갇혀 지내던 사슴이 숲속을 그리워하는 느낌으로 써냈다는 이 글들은 그의 말대로 우리에서 나온 야생동물처럼 거침없고 경쾌하다. 그 소재 또한 전쟁, 도박, 마약, 욕, 동물, 인물 평설, 세평 등 경계가 없고, 그래서 학자가 아닌 작가 리링의 다양한 면모가 드러난다. 서양 전쟁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리링 특유의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엿보이고, 자신이 발 담그고 있는 학계와 출판계에 대한 글에서는 현실적 고민들이 드러난다. "도박" "마약" "욕" "개"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꾸릴 때는 상식과 편견을 비트는 글쓰기가 빛을 발하고, 사마천과 왕궈웨이를 사모해서 쓴 글들은 학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식견을 보여준다.
목록보기

전화번호 안내

문학동네
031-955-8888
문학동네 어린이
02-3144-3237
교유서가
031-955-3583
글항아리
031-941-5157
나무의마음
031-955-2643
난다
031-955-2656
031-8071-8688
싱긋
031-955-3583
아트북스
031-955-7977
앨리스
031-955-2642
에쎄
031-941-5159
엘릭시르
031-955-1901
이봄
031-955-2698
이콘
031-8071-8677
포레
031-955-1904
테이스트북스
031-955-2693
이야기 장수
031-955-2651
호호당북스
02-704-0430
구독문의
031-955-2681
팩스
031-95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