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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Book

연푸른 꽃

원서명
Les fleurs bleues
저자
레몽 크노
역자
정혜용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9-03-27
사양
336쪽 | 130*224 | 양장
ISBN
978-89-546-5568-2
분야
장편소설, 인문서가에 꽂힌 작가들
정가
16,000원
수학자와 문학가로 된 실험문학집단 울리포를 이끈 현대문학의 거장 크노
만년에 장자의 호접지몽 우화로 새 소설을 쓰다!
꿈?언어?역사의 대홍수 속에 띄운 방주 『연푸른 꽃』

『연푸른 꽃Les fleurs bleues』(1965)은 오랜 세월 언어를 가지고 실험했던 프랑스 작가 레몽 크노가 후기에 펴낸 소설이다. 크노는 수학자와 문학가로 구성된 실험문학집단 울리포를 이끈 현대문학의 기수로, 문자와 수의 세계를 대응시켜 새로운 문학언어의 잠재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실험작들로 유명하다. 중국 우화 호접몽을 차용한 치밀한 구성과 역사의 시공간이 한데 뒤섞이며 드러나는 풍성한 서사, 갖가지 말장난과 언어유희로 빚어진 이 소설에는, 만년에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대가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말 타고 시간여행중인 중세의 오주 공작과 현대 센강에 정박중인 배에서 먹고 자는 한량 시드롤랭, 둘의 꿈과 현실이 반복되고 변주되다 서로를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그렸다.

"오늘날 현명하고 똑똑한 작가 중에서도 유일무이한 표본이 크노다. 『연푸른 꽃』은 역사를 갖고 노는 소설로, 역사의 전개를 부정하면서 나날의 존재가 지닌 실체로 역사를 만들어낸다."
―이탈로 칼비노

"멜랑콜리가 뒤섞인 일상의 장면들을 담아낸 크노의 작품은 불멸하는 모호한 동화의 나라다."
―알베르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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