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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Book

타인은 놀이공원이다 두근두근, 다시 인터뷰를 위하여

저자
지승호
출판사
싱긋
발행일
2019-10-01
사양
236쪽 | 153*224 | 무선
ISBN
979–11–90277–10–5
분야
정치/사회, 교양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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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최고의 질문가, 지승호
가장 절실하고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해 묻고 듣는다!

김승섭 교수, 김규리 배우, 강원국 작가, 목수정 작가
강용주 의사, 이은의 변호사, 주성하 기자, 서지현 검사


“타인을 다시 놀이공원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저 역시 타인에게 놀이공원 같은 사람이 되려 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놀이공원이자 대화의 종합선물세트였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회의 민감한 이슈를 예리하게 짚는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심층 인터뷰를 가장 많이 한 인터뷰어를 꼽는다면 단연 지승호를 떠올릴 것이다. 2002년 이후 지금까지 50여 종의 단행본 인터뷰집을 낸 지승호는 국내 최고의 인터뷰어라 할 만하다. 그의 인터뷰이가 되어본 사람이면 한결같이 그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열정과 노력에 탄복한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강준만 교수가 그랬고, 가수 신해철, 이상호 기자, 진중권 교수, 김영희 PD 등이 그의 인터뷰어로서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인터뷰집 서문에는 음은 같지만 뜻이 다른 각각의 ‘신’을 한자로 풀이하며 그의 인터뷰어 영업비밀을 살짝 드러낸다. 제대로 된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는 눈치가 있어야 하고, 신하가 되어야 하고, 신뢰가 있어야 하고, 운때가 맞아야 하고, 건강해야 하며, 실패를 맛보고도 거듭 도전해야 한다고. 그와 함께 작업을 해본 편집자들은 또 그가 ‘섭외의 신’이라는 사실을 안다. 그는 인터뷰 상대를 대부분 자신이 직접 섭외한다. 이 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김승섭 교수, 김규리 배우, 강원국 작가, 목수정 작가, 강용주 의사, 이은의 변호사, 주성하 기자, 서지현 검사 등 화제의 인물들이다. 이 책은 이들을 만나 묻고 들으면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민감하고 절실한 문제를 에두르지 않고 솔직하게 짚어본 산물이다. 여덟 인터뷰이들 역시 진보와 보수를 떠나 하나같이 사회적 약자와 그들의 고통을 주시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묻고 들으며 또 묻고 들으면서 공감의 폭을 넓힌다
이번 인터뷰집은 2018년 2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월간 〈인물과 사상〉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골라 묶은 것이다. 다만 지면상의 한계 탓에 대체로 인터뷰이들의 핵심적 주장을 저마다의 어투를 살려 담았다. 이 책에서는 인터뷰이 모두가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발언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 사회가 얼마나 야만적인지 지적하면서 앞으로 어떤 사회로 바꿔나가야 할 것인지를 묻는다. 그런 점에서 우선 사회역학 분야를 연구중인 김승섭 교수의 지적이 인상적이다. 좌파건 우파건 사람이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건강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는 전제하에 사회 자원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눈길이 간다는 것.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고 나서도 다시 병을 유발하는 환경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에 대해, 그리고 ‘병원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그는 말한다. 의사 강용주와 목수정 작가, 서지현 검사 등은 폭력적 사회에서 정치성을 떠나 자신의 존엄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 책은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다.

‘인터뷰의 달인’ 지승호, 다시 인터뷰를 위하여!
이번 인터뷰집은 ‘두근두근 다시 인터뷰를 위하여’ 저자가 스스로를 응원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 서문에서는 20년 넘게 인터뷰를 진행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들으면서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자의 근황이 엿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인터뷰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녹취를 푸는 과정은 언제나 신나고 좋았다며 인터뷰를 놀이공원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두근거리는 인터뷰어가 되자고 다짐하면서 이번 인터뷰집이 그런 의미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 기대하기도 한다. 사르트르가 했던 ‘타인은 지옥’이라는 말을 변주한 ‘타인은 놀이공원이다’라는 제목에서도 ‘이제부터라도 힘 닿는 한 즐거운 놀이공원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저자의 각오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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