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방귀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2
- 저자
- 탁소
- 출판사
- 싱긋
- 발행일
- 2020-04-27
- 사양
- 40쪽 | 183*250 | 양장
- ISBN
- 979-11-90277-38-9 77810
- 분야
- 0~3세 그림책, 4~8세 그림책
- 정가
- 12,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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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물 친구들이 소풍을 가다가 낭떠러지를 만난다.
친구들이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게 자신의 코로 다리를 놓은 코끼리!
친구들이 서로서로를 도와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었어요.
-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동물들이 등장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꾸몄어요.
- 말문이 트이는 의성어, 의태어를 풍성하게 담았어요.
-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예요.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함께한 친구들
재밌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색채를 이용한 그림으로 널리 사랑받는 『구름똥』에 이어 아트디렉터 탁소가 내놓은 두번째 그림책 『코끼리 방귀』에는 소풍을 떠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빠졌을 때 서로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혼자서는 해내기 힘든 일도 서로 힘을 합치면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는 훈훈한 메시지를 건네줍니다.
“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소풍 가는 길에 갑작스레 마주한 낭떠러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창한 어느 날 코끼리와 동물 친구들이 한 데 모여 소풍을 갑니다. 다 함께 ‘룰루랄라’ 꽃길을 지나 숲길을 지나는데, 갑작스레 다리가 없는 낭떠러지를 만납니다.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던 그때, 코끼리는 자신의 코를 ‘쭈∼욱’ 펼쳐 친구들이 낭떠러지를 건널 수 있게 도와줍니다. 천천히 걸어가는 거북이는 ‘엉금엉금’, 한 팔씩 휘젓는 원숭이는 ‘촐랑촐랑’, 다리가 짧은 물개는 ‘뒤뚱뒤뚱’, 코끼리의 코를 온몸으로 휘감은 뱀은 ‘꼬불꼬불’, 어흥 사자는 ‘어슬렁어슬렁’,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돼지는 ‘아슬아슬’하게 코끼리 코를 밟고 낭떠러지를 건너갑니다. 친구들은 모두 무사히 건넜지만 코끼리만 혼자 남게 됩니다. 코끼리는 어떻게 건너야 할까요? ‘뿡뿡’ 방귀의 힘으로 ‘슈웅’ 날아 건너는데, 힘이 살짝 부족해 마지막 순간에 떨어지고 맙니다. 다행히도 코로 낭떠러지를 간신히 붙잡아 매달립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얼른 코끼리의 코를 ‘영차영차’ 힘을 모아 잡아당기며 코끼리를 구합니다. 코끼리는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며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코끼리 방귀』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모두가 힘을 모으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따스한 울림을 줍니다.
“이야기는 간결하지만 품고 있는 뜻은 웅숭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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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국적 광고기업 BBDO KOREA, OGILVY KOREA, 금강기획, ORICOM 등에서 오랫동안 아트디렉터로 일하며,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을 비롯해 런던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 광고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껏 안 해본 것 시도하기가 취미인 그는, 요즘은 틈틈이 그림책도 쓰고, 가구도 만들고, 좋아하는 낮잠도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이다음에 그가 무엇을 할지 아직은 모른다. 다만 안 해본 것을 또 시작하리라는 건 확실하다. 그의 지론은 ‘인생은 짧다.’이기 때문에.
iamtakso@naver.com
taks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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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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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몸으로 새기고 배우는 의성어, 의태어
의성어, 의태어는 어린이들이 언어에 대한 감각을 처음으로 익히고 흥미를 느끼며 놀 수 있는 소리이자 말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트는 데 도움을 주고, 어휘를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코끼리 방귀』에는 ‘방긋방긋’, ‘알록달록’, ‘룰루랄라’와 같은 친근한 17개의 의성어, 의태어가 나옵니다. 부모와 아이가 『코끼리 방귀』에 나오는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소리 내어 말하면서 그림에 맞춰 역할극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이가 ‘뒤뚱뒤뚱’ 물개 흉내를 내면서 코끼리 역할을 맡은 부모와 놀 수도 있고, 아이가 말처럼 ‘뿡뿡∼ 뿡∼’ 하며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는 의성어, 의태어를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힐 수 있게 됩니다.
그림책 세계에 산뜻한 바람이 분다
『코끼리 방귀』는 아트디렉터 탁소의 두번째 그림책입니다. 광고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보는 이의 시선을 끌 수 있어야 합니다. 아트디렉터는 광고를 만드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표현력, 조형력, 색채 감각 등 다양한 장치를 고안해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다시 말해, 시대 흐름에 맞게 언제나 참신한 감각으로 짧은 시간 안에 사람의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데 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량을 모두 쏟아서 아이들이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만든 그림책입니다. 대한민국공익광고제에서 대상을 받고 세계 유수 광고제에서도 다수의 상을 받은 탁소의 두번째 그림책인 『코끼리 방귀』는 무지개 같은 알록달록한 우정을 보여주며 앙증맞은 그림과 생생한 글로 그림책 세계에 산뜻한 바람을 불러올 것입니다.
추천의 말
단순하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이지만 담백한 그림에 각 동물의 특성에 딱 맞은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완벽하게 조화된 작품입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최고의 선물이고 아이들을 둔 부모들께는 행운으로 여겨집니다. 이야기는 간결하지만 품고 있는 뜻은 웅숭깊습니다. 적이나 경쟁자가 아니라 친구로 함께 돕고 이겨내는 전개가 그림과 글의 아름답고 인상적인 조합으로 향기롭게 피어납니다. 무지개는 여러 색들이 어울려서 더 아름답다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제 아이가 어렸을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도 손녀 손자와 함께 이 책을 ‘뿡뿡’거리며 읽을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_김경집(인문학자, 전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 교수)
동물 친구들이 소풍을 가다가 낭떠러지를 만난다.
친구들이 안전하게 건너갈 수 있게 자신의 코로 다리를 놓은 코끼리!
친구들이 서로서로를 도와 어려움을 이겨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었어요.
- 아이들이 재밌어 하는 동물들이 등장해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꾸몄어요.
- 말문이 트이는 의성어, 의태어를 풍성하게 담았어요.
-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이야기예요.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함께한 친구들
재밌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색채를 이용한 그림으로 널리 사랑받는 『구름똥』에 이어 아트디렉터 탁소가 내놓은 두번째 그림책 『코끼리 방귀』에는 소풍을 떠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빠졌을 때 서로서로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며, 혼자서는 해내기 힘든 일도 서로 힘을 합치면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는 훈훈한 메시지를 건네줍니다.
“친구야, 네가 있어 고마워.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달라서 더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어!”
소풍 가는 길에 갑작스레 마주한 낭떠러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창한 어느 날 코끼리와 동물 친구들이 한 데 모여 소풍을 갑니다. 다 함께 ‘룰루랄라’ 꽃길을 지나 숲길을 지나는데, 갑작스레 다리가 없는 낭떠러지를 만납니다.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던 그때, 코끼리는 자신의 코를 ‘쭈∼욱’ 펼쳐 친구들이 낭떠러지를 건널 수 있게 도와줍니다. 천천히 걸어가는 거북이는 ‘엉금엉금’, 한 팔씩 휘젓는 원숭이는 ‘촐랑촐랑’, 다리가 짧은 물개는 ‘뒤뚱뒤뚱’, 코끼리의 코를 온몸으로 휘감은 뱀은 ‘꼬불꼬불’, 어흥 사자는 ‘어슬렁어슬렁’,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돼지는 ‘아슬아슬’하게 코끼리 코를 밟고 낭떠러지를 건너갑니다. 친구들은 모두 무사히 건넜지만 코끼리만 혼자 남게 됩니다. 코끼리는 어떻게 건너야 할까요? ‘뿡뿡’ 방귀의 힘으로 ‘슈웅’ 날아 건너는데, 힘이 살짝 부족해 마지막 순간에 떨어지고 맙니다. 다행히도 코로 낭떠러지를 간신히 붙잡아 매달립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얼른 코끼리의 코를 ‘영차영차’ 힘을 모아 잡아당기며 코끼리를 구합니다. 코끼리는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며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코끼리 방귀』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모두가 힘을 모으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따스한 울림을 줍니다.
“이야기는 간결하지만 품고 있는 뜻은 웅숭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