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새로나온 책 Book

사범대 다니면서 임용 걱정 없이 사범대생들이 알고 싶었지만 들을 수 없었던 모든 것

저자
황순찬
저자2
이준건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20-11-02
사양
748쪽 | 152*210 | 무선
ISBN
978-89-6735-833-4 03370
분야
교육
정가
29,800원
신간안내문
다운받기
교사가 되기 위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가이드

중등교사가 되는 거의 모든 고민에 대한 해답 제시
공사립 임용시험 합격 노하우
교육과정에 들어선 전공별, 학교별 인터뷰 수록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임용 합격에 대한 다양한 경로와 전략을 알고 싶어하는 사범대생
·비사범대생이지만 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대학생
·사범대에 진학했지만 교사 외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교사가 되려면 어떤 학교, 어떤 학과에 가야 할지 고민인 중‧고등학생
·교사라는 직업이 자신과 잘 맞을지 고민 중인 대학생


방향, 경험, 전략이 어우러진 단 한 권의 가이드라인

이 책은 사범대를 졸업하고 서울의 공립, 사립 고등학교 교사가 된 두 저자가 사범대생 그리고 ‘교사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가이드라인이다. ‘사범대 다니면서 임용 걱정 없이’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사고와 발상의 전환으로부터 교사가 되는 길이 열린다는 구체적인 경험담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황순찬은 3개 사립학교에 동시에 합격했고, 이준건은 서울지역 중등교사시험에 초수합격해 둘 다 현재 서울의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사실 황순찬은 대학 3학년 즈음 임용시험에 대한 마음을 접은 채 여느 사범대생들과는 다른 방향에서 교사에 대한 열망을 키워 자신이 원하던 사립학교 정교사 채용에 합격했다. 이준건 역시 교내외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임용시험은 4학년 때부터 준비했고, 흔들림 없는 자기관리로 시험 첫해에 합격할 수 있었다.
두 저자는 30대 초반의 교사로서 교직생활을 하는 와중에, 교사가 되려는 이들이 방향성을 고민하기보다 시험공부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 그들에게 이 길은 수많은 차원에서 다원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했다. 다시 말해 교사들은 모두 임용시험이나 사립학교 채용시험을 치르긴 했어도 걸어온 경로는 수십 가지로 다양하다.
이 책이 필연적으로 방대한 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두 저자가 그동안 수많은 교사, 예비교사, 사범대생, 대학원생, 사범대 진학 희망 고등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눠왔기 때문이다. 즉 책에는 저자들의 목소리만이 아니라 각 전공별, 학교별로 수많은 임용 합격생들의 목소리가 실려 있다. 특히 2부와 4부에서는 인터뷰 형식을 취해 교사 되기의 방법과 경로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담으려 했다.
이 책은 바늘구멍 같은 임용 합격의 현실 앞에서 그 거시적 환경을 예비 교사들이 바꿀 수는 없지만, 동일한 환경 하에서라도 단조롭고 초조하게 응시생으로서만 대학 시절을 보내지 않도록 풍부한 전략과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사범대 다니면서 임용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해 두 가지 관점으로 글을 쓴다. 첫째, ‘정보’다. 사범대는 여러 단과대학 중 가장 소수 정원일 뿐 아니라 합격 사례도 극히 적다. 게다가 합격한 이들은 대체로 N수생 선배들이며, 진로의 다양성 또한 적다. 학교별, 학과별로 정보의 편차도 심하다. 합격자의 절대적인 숫자가 적고, 분야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손에 닿는 정보들 역시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최대한 줄였고, 실질적이며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정보들을 제시하려 했다. 임용시험, 사립학교 채용은 물론 사범대 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임용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방향을 찾게 되고 시야가 좀 밝아질 것이다.
두 번째는 ‘고민하는 힘’이다. 질문과 고민에 대해 ‘단 하나의 해결책’이란 있을 수 없다. 개인마다 삶에서 처하는 문제가 다르고 그에 따른 정답도 다 다르다. ‘나처럼 사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폭력일 수 있다. 이 책은 수십 명의 경험을 풀어내면서 사범대생으로서 임용, 사범대 생활, 진로 등에 관하여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자 한다. 아마 같은 사범대 안에는 임용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을 선배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앞길을 내다보기에는 아직 시야가 좁고, 당장 코앞의 임용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임용에 합격한 선배들도 공부법을 얘기해주긴 하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서 내가 합격할 것 같진 않고 불안감은 여전하다. 대부분의 임용 불합격생은 공부법을 몰라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그들의 깊은 불안을 현실적으로 조언으로 채워 그것에 정면으로 맞설 수 있게 돕는다.

자기 이해와 자기 신뢰에서 시작되는 교사가 되는 길
저자들은 대학 시절부터 많은 경험을 공유해왔는데, 그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겼다. 두 사람이 교사가 되기 위해 선택한 전략과 경로는 크게 달라, 교사 지망생들에게 차별적인 내용들을 제공한다. 이 책에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서부터 대학 재학 중 집중할 점들, 임용고시 및 사립학교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와 전략, 그리고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포괄하고 있다. 저자들에게 임용 과정에서 그 어떤 전략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 것은 주체적인 대학 생활에서 얻은 자기 이해와 자기 신뢰였다. 저자들은 후배들이 막연한 불안감에 잠식되거나 임용 준비로 고갈되기보다 스스로의 가치관과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과 지식을 꺼내놓는다. 이처럼 세심하고 다정한 조언들은 사범대 생활, 수험생 생활은 물론 이후 교직 생활에까지도 단단한 기둥이 되어줄 것이다.

세세하고 종합적인 정보

개인적인 경험에 머무르지 않도록 다양한 학교 및 학과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인터뷰했다. 사범대의 각 학과에서부터 교육학과, 교육공학과는 물론, 교사와 연관성이 적은 간호학과, 경영학과까지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포함시켰다. 사범대와 비사범대 교직 이수의 차이, 사범대와 교대의 차이, 임용시험 및 사립학교 채용 과정에 대한 세세한 정보, 임용 준비 전략 등 교사로 나아가는 경로를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서술했다. 더불어 연구자, 사교육 강사, 공무원 등으로 진로를 전환한 이들의 이야기도 담아, 교사 이외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사범대와 교직을 둘러싼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사범대생뿐만 아니라, 비사범대에 진학했지만 교사가 되고 싶은 대학생, 교사가 되려면 어떤 학교, 어떤 학과에 가야 할지 고민인 중‧고등학생까지도 포괄한다.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사범대에 진학하면 더 큰 고민과 고난은 오히려 그때부터 시작된다. ‘언제부터 임용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 ‘임용에 불합격하면 재수를 해야 할까, 아니면 사립 채용을 준비해야 할까?’ ‘과연 교사가 내 적성에 맞긴 할까?’ 불안에서 기인한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한편 ‘교사들이 실제로 하는 업무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실질적인 질문이 생겨나고, 졸업이 임박해서는 ‘서울 지역 임용은 커트라인이 높다는데 지방 임용을 봐야 하는 걸까?’ ‘사립학교 채용은 비리가 많지 않을까?’ 하는 쉽게 털어놓기 어렵고, 명확한 답을 얻기 어려운 고민도 인다. 이 책은 이에 대해 어디서부터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가면 되는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교사를 목표로 하는 이들이 불확실한 정보들에 휘둘려 중심을 잃지 않도록 출처가 정확한 자료들을 인용하며 꼼꼼히 설명해준다.

목록보기

전화번호 안내

문학동네
031-955-8888
문학동네 어린이
02-3144-3237
교유서가
031-955-3583
글항아리
031-941-5157
나무의마음
031-955-2643
난다
031-955-2656
031-8071-8688
싱긋
031-955-3583
아트북스
031-955-7977
앨리스
031-955-2642
에쎄
031-941-5159
엘릭시르
031-955-1901
이봄
031-955-2698
이콘
031-8071-8677
포레
031-955-1904
테이스트북스
031-955-2693
이야기 장수
031-955-2651
호호당북스
02-704-0430
구독문의
031-955-2681
팩스
031-95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