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균열과 혼魂의 공백
- 저자
- 유미리
- 역자
- 한성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2-05-25
- 사양
- 256쪽 | 152*213
- ISBN
- 89-8281-510-4
- 분야
- 산문집/비소설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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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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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발꿈치를 들고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을 마주 보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으로 발표작마다 화제를 모았던 재일 한국인 작가 유미리의 에세이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이 나왔다. 이 책은 등단 이후 틈틈이 써왔던 작가 유미리의 세상을 향한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놓은 것이다. 소설로 성전(聖戰)을 치르는 작가의 긴장감과 아픔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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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8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나 실어증, 이지메, 자살 기도, 고교 자퇴 등 아픈 성장기를 보냈다. 열여섯 살 때 ‘도쿄 키드 브라더스’ 극단에 연수생으로 입단하면서 극작가, 연출가로도 활동하게 된다. 스물네 살 때인 1993년, 희곡 「물고기의 제사」로 기시다 구니오 상을 수상하고 1996년에는 소설 「풀하우스」로 노마 문예신인상과 이즈미 쿄카 문학상, 1997년에는 「가족 시네마」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소설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가족 시네마』 『골드 러시』『타일』 『루즈』 『8월의 저편』 등이, 에세이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 『물가의 요람』 『남자』 『생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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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장 누구나 마음속엔 강물이 흐른다
나의 핏줄 | 서울의 연극 공연, 시작과 끝 | 김일성이 사망한 날
다큐멘터리를 찍다 | 환상 속의 올림픽 을 달렸던 마라토너 외할아버지를 찾아서
누구나 마음속엔 강물이 흐른다 | 또 하나의 사인회
2장 장거리 마라토너
권희로 사건이 일어난 해에 태어나 | 깨끗한 것은 더러운 것 | 60구의 유골 냄새
버리다 | 건강과 불안 | 장거리 마라토너 | 원폭에 관한 희곡 | 정치에 대한 관심
두 가지 대회 | 핵 실험 반대 각오 1 | 핵 실험 반대 각오 2 | 부부 별성(別姓)
다시 핵 실험 반대에 대해 | 오키나와는 묻는다 | 미군기지 이전
재일 류큐(琉球)인 으로 만들지 마라 | 매스컴의 저자세 | 미군기지를 맡을 지역은
업무집행 명령 소송 | 이지메 자살 | 이지메와 학교 | 어른의 책임 | 고마 신사(高麗神社)
세금에 둔감한 정치인들 | 배려 예산 | 솔직한 마음으로 | 일본인의 전형, 옴진리교 신자
너무도 오랜 아버지의 부재 | 소년이 모방한 것 | 왜 여성의 흉악 범죄가 늘어나는가
3장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재판에 대해
아사히 신문과 오에 겐자부로 씨에게 묻는다
감시탑으로부터 감시당해
- 옮긴이의 말 | 고통도 문학적 힘을 갖는 유미리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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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나는 발꿈치를 들고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을 마주 보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작품으로 발표작마다 화제를 모았던 재일 한국인 작가 유미리의 에세이 『세상의 균열과 혼의 공백』이 나왔다. 이 책은 등단 이후 틈틈이 써왔던 작가 유미리의 세상을 향한 생생한 목소리를 모아놓은 것이다. 소설로 성전(聖戰)을 치르는 작가의 긴장감과 아픔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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