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을 향해 가는 아이들,
열세 살로 돌아가고픈
어른들을 위한 웃음 넘치는 비밀 일기
악동 꼬마 니콜라의 뒤를 잇는 사랑스런 만화 주인공,
앙리에트의 비밀 일기 시리즈 출간!
프랑스 만화의 새로운 장을 펼쳐 보여줄 신선하고 웃음 넘치는 만화 『앙리에트의 못 말리는 일기장』시리즈 중 첫번째 권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1996년부터 프랑스 잡지 『나는 책을 읽어요Je bouquine』에 연재되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앙리에트 시리즈는 『앙리에트의 못 말리는 일기장』(전2권) 시리즈와 『앙리에트의 일기』(전3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문학동네에서 한 권씩 선보일 예정이다.
독창적인 예술 세계로 인정받는 프랑스 만화가 서서히 우리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앙리에트 시리즈는 프랑스 만화의 또다른 세계를 보여줄 참신한 작품이 될 것이다.
『앙리에트의 못 말리는 일기장』은 평범한 열세 살 사춘기 소녀가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 짝사랑, 꿈과 희망 등을 깜찍하고 유머 넘치는 언어로 그려낸 일기 형식의 작품으로, 열세 살을 향해 가는 아이들과 열세 살로 돌아가고픈 어른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를 야무지게 그려나가는, 깜찍한 주인공의 못 말리는 일기장!
앙리에트는 양 갈래 머리에 커다란 안경을 쓴, 좀 못생기고 땅딸막한 열세 살 여자아이. 장래 희망은 유명 작가. 패션 감각이 빵점이라 멋내기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곧잘 놀림감이 되지만 제 고집대로 자신만의 꿈을 싹싹 펼쳐가며, 때로는 턱없는 진지함으로, 때로는 귀여운 자기 도취로 자신의 못 말리는 일기장을 그려나가는 깜찍하고 유머 넘치는 사춘기 소녀다.
짓궂은 구두쇠 아빠, 사춘기 소녀 같은 엄마, 남의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얌체 같고 호들갑스러운 친구들, 꿈에 나타나 악당들을 심판하는 뚱보 슈퍼 영웅 패트맨, 사랑스런 앙리에트, 이들 모두는 우리 마음속 아름다운 꿈의 시간을 되살려줄 사랑스런 주인공들이다.
앙리에트가 태어난 해는 1984년, 고향은 프랑스 월간지 『플뤼드 글라시알Fluide glacial』. 얼마 후, 이 월간지에 만화 연재란이 없어지면서 앙리에트는 몇 년간 모습을 감추지만, 앙리에트의 두 아빠 뒤퓌와 베르베리앙은 1995년 바야르 출판사로부터 잡지 『나는 책을 읽어요』의 연재 코너에 앙리에트를 다시 살리자는 제안을 받는다. 뒤퓌와 베르베리앙은 안 로장블라와 나탈리 로크라는 두 시나리오 작가의 도움을 받아, 새침떼기 꼬마 숙녀 앙리에트를 멋지게 부활시켰고, 지금까지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앙리에트의 두 아빠 뒤퓌와 베르베리앙은 누가 누군지 헷갈릴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짝으로 15년간 같이 일해왔다. 두 사람의 공동 작품에서는 언제나 둘이 아닌 하나의 이름 뒤퓌-베르베리앙을 찾아 볼 수 있는 것처럼, 둘은 글도 함께 쓰고, 그림도 함께 그리는 완벽한 파트너다.
악동 꼬마 니콜라의 뒤를 잇는 사랑스런 만화 주인공,
앙리에트의 비밀 일기 시리즈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