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세대에 바친다
- 저자
- 유하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1995-11-01
- 사양
- 296쪽 | 국판
- ISBN
- 89-85712-74-8
- 분야
- 산문집/비소설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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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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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 유하의 대중문화에 대한 식견과 섬세한 감각이 다채롭게 드러나 있는 산문집. 대중문화와 문학이 교접 삼투하는 풍경의 전위에 선 유하가 새로운 문화적 징후의 뇌관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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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세종대 영문과 및 동국대 대학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무림일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자신을 키치 소비자라고 스스럼없이 드러내는 그의 시는 명랑만화와 무협소설, 할리우드 영화와 포르노물을 아우르며 복제 기술이 낳은 거칠고 소비성 강한 예술들을 성찰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문학평론가 고 김현 선생은 “예술비평에서 키치적인 것이라는 말로 흔히 통용되는 범주의 것들을 소비하는 자신의 문화적 의미를 반성하는 것이 그의 시가 연 새 지평이다”라고 평한 바 있다. 시집으로 『무림일기』(1989),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1991), 『세상의 모든 저녁』(1993),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1995), 『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1999), 『천일마화』(2000) 등이 있다. 1996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시집과 같은 제목의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1993)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래, <결혼은, 미친 짓이다>(2002), <말죽거리 잔혹사>(2004), <비열한 거리>(2006), <쌍화점>(2008), <하울링>(2012) 등을 연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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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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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시인 유하의 대중문화에 대한 식견과 섬세한 감각이 다채롭게 드러나 있는 산문집. 대중문화와 문학이 교접 삼투하는 풍경의 전위에 선 유하가 새로운 문화적 징후의 뇌관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