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태어나 장식미술을 공부한 후 30여 편의 장,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왔습니다. 세자르 상, 바프타 상과 시네 시 채널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TV 시리즈 상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자그레보, 오덴세, 케이프 등의 국제 페스티벌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애니메이션으로 <불쌍한 곱사등이 이야기> <멍청한 공주들> <네 가지 소원> <무화과 소년> <못된 여왕> <이카루스>와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그림자 애니메이션 <프린스 앤 프린세스>가 있습니다. <키리쿠와 마녀>는 1998년에 발표된 미셸 오슬로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또 그림책 『키리쿠와 하이에나』 『키리쿠와 황금 뿔』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키리쿠, 키리쿠>는 2005년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