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동화 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두근두근 1학년" 시리즈, 『멋지다 썩은 떡』 『잘한다 오광명』 『딱 걸렸다 임진수』 『황 반장 똥 반장 연애 반장』 『대단하다 덜렁공주』 『돈 잔치 소동』 『김 구천구백이』 『학교 가는 날』 『김 배불뚝이의 모험』 등의 동화와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등의 옛이야기, 『고구려』 『아, 발해』 등의 역사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