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인 부모님과 함께 서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살에 파리로 돌아와 요리사, 은행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광고 일을 하면서 글과 이미지를 구성하고 연출하는 데 매력을 느끼게 되어 어린이책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엔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한 정보책을 쓰다가, 『무서워하지 마!』를 시작으로 많은 이야기 그림책을 냈다. 『장난꾸러기 생쥐』『떠돌이 강아지』『오리야, 힘을 내!』『히말라야』 등에 글을 썼으며, 만화영화 <곰이 되고 싶은 아이>를 그림책으로 각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