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빵을 좋아해 ‘빵순이’라 불리며 성장했다. 프랑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품은 끝에 성신여대에 입학해 불어불문학과를 전공했고, 결국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그 무엇도 아닌 빵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빵을 찾아 유학길에 오를 것을 결심한다. 비싼 학비가 걱정이었지만 ‘르 꼬르동 블루’에 입학해 악착같이 조교 자리를 따내어 학비의 절반을 보조 받으며 프랑스 제과를 공부한다.
졸업 후에는 샹젤리제 근처에 위치한 파리의 특급 호텔 ‘플라자 아테네’에서 빵과 과자를 굽기도 했으며 지금은 베이킹 스튜디오 ‘마르쎄뜨’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꿈은 ‘빵빵빵’ 이라는 이름의 빵집을 열어 수많은 사람들을 빵으로 감동시키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시 파리에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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