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11월 3일 다카라즈카 출생. 1945년 오사카 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시절, 17세의 나이에 ‘마짱의 일기장’이라는 4컷 만화를 발표하며 만화가로 데뷔했다. 이후 『우주소년 아톰』 『불새』 『블랙잭』 등 700여 편의 만화와 <숲의 전설> <밀림의 왕자 레오> 등 60여 편의 애니메이션을 남겼으며, ‘만화의 신’ ‘재패니메이션의 창시자’로 불리며 세계 만화와 애니메이션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89년 2월 9일 위암으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병원 침대에서 펜을 쥐고 있었던 데즈카 오사무 최후의 한마디는 “일할래. 일하게 해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