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문학부 연극영상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에 취직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장편소설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로 데뷔했다. 이후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가 제18회 야마모토 슈고로 상 후보에, 『옛날이야기』가 제133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다. 2006년에는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그밖의 작품으로 장편소설 『흰 뱀이 잠드는 섬』 『월어』 『비밀의 화원』 『로맨스 소설의 7일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빛』, 에세이 『취미가 아니야』 『망상작렬』 등이 있다. 현재 코발트 단편소설상과 다자이 오사무 상의 심사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