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작가 재니스 리는 1973년 홍콩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마치고 열다섯 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영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엘르>에서 기자로 일하던 재니스 리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자신의 글을 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헌터 대학 대학원에 들어가 재미 소설가인 이창래 교수 밑에서 소설 창작을 공부했다.
그리고 2009년 1월, 약 5년에 걸쳐 쓴 소설 『피아노 교사』를 출간했다.
그녀는 현재 글쓰기에 전념하며 네 아이와 남편과 함께 홍콩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