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에서 회화를,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다. 회화작가로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전시에 참가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판타지 동화와 그림책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거짓말 학교』 『컬러보이』 『난 쥐다』 『황금 깃털』 등의 동화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콤비combi』 『레스토랑 Sal』 『내가 기르던 떡붕이』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을 지었다. 공산미술제, 소년한국일보 일러스트레이션 특별상, 한국어린이도서 일러스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콤비combi』가 2018 광주비엔날레 전시작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