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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구병

약력
스스로를 “똥을 푸다 나온 사람”으로 소개할 만큼 아무런 꾸밈이 없다. 그는 전라도 변산에서 공동체를 이끌며 동시대인에게 언제나 ‘게으른 상상력’을 강조해온 철학자이자 농부다. 1943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아들만 아홉인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다. 위로 형이 여덟이나 있었는데 가장 큰 형의 이름은 일병이고, 아홉 번째 막내인 그는 구병이 되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는 제법 했으나 말썽을 많이 부리는 학생이었고 가출도 다반사로 했다. 우연히 어떤 소설을 읽었는데, 주인공인 철학과 학생의 모습이 좋아 보여 철학과에 진학했다. 1972년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73년부터 종합교양지 〈뿌리깊은 나무〉의 초대 편집장으로 일했다. 당시 이 잡지는 외래 상업문화에 밀린 토박이 민중문화에 물길을 터주는 소중한 역할을 했다. 1981년 충북대학교 교수로 15년 동안 일하면서 어린이책 기획자로도 활동했다. 번역서가 판을 치던 유아 그림책에 한국 아이들의 모습과 현실을 담아낸 창작그림책 시대를 열었다. 1996년 농부가 되고 싶어 철학교수를 그만두고 전북 부안으로 내려가 농사를 짓는 한편, 대안교육을 하는 ‘변산교육공동체’를 설립했다. 20여 가구 50여 명이 모여 사는 변산공동체에서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고 자급자족하면서 자녀들에게 공동체 삶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르쳤다. 2009년부터 보리출판사의 대표살림꾼에 발탁되어 지금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잡초는 없다》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있음과 없음》 《철학을 다시 쓴다》(근간) 등 공동체의 경험과 철학을 주제로 한 다수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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