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중국의 현대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이행기 사상 연쇄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현재의 중국 지식 지형 문제와 중국의 자유주의 좌파 문제이다. 저서로 『중국현대사상과 동아시아』(2008), 『중국현대사상의 탐색』(2003)이 있으며, 논문으로 「중국에서 신좌파와 비판적 지식인의 조건」(2013), 「현대중국의 유학부흥과 ´문명제국´의 재구축-국가·유학·지식인」(2012), 「현대 중국 민족주의 비판 ─ 동아시아 인식을 중심으로」(20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