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작가이자 동물보호 운동가, 동물양육 전문가로 주로 고아 코끼리들을 키워 야생으로 복원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1955년부터 1976년까지 대프니는 케냐 차보 국립공원의 초대 관리소장이었던 남편 데이비드 셸드릭과 함께 일했다. 데이비드 셸드릭이 사망한 뒤 그의 활동과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세워진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트러스트의 밀렵 근절 및 케냐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1989년 대영제국 2등 작위인 데임(Dame)을 받았다. 현재 케냐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