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민중의 풍속을 연구하는 역사민속학자다. 경희대를 졸업한 후 민속학을 전공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을 펴내 한국출판문화상(저술 교양부문)을 수상했으며, 2013년 부산 문화에 관하여 쓴 『부산은 넓다』는 부산의 10대 히트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민중 생활사와 관련된 여러 편의 논문을 썼으며, 신문과 잡지에 많은 글을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는 『문화유산 일번지』 『부산은 넓다』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 『우리나라 제염업과 소금민속』(200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우리 놀이의 문화사』 『다산과 연암, 노름에 빠지다』 『현장속의 문화재 정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