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대구대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수山水를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펼쳐 왔으며, 30여 년간 일관되게 작업해오면서 ‘낙樂산수’ ‘화花산수’ ‘유遊산수’ ‘휴休산수’ 시리즈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오랜 세월 변방의 화실을 떠돌다 최근 집 가까운 대구 시내의 화실을 얻어 시은市隱하면서 작업에 몰두 중이다. 동시에 계명대 미술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한국화를 가르치고 있다. 동원화랑, 인당뮤지엄, 수성아트피아, 갤러리전, 한전아트센터, 종로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을 25차례 가졌으며, KIAF, SOAF, SAF, 마이애미, 상하이, 요코하마 등 다수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