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학에서 영문학과 부교수 겸 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제 간의 협동과정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동시에 인문학과 보건학을 접목시킨 연구를 지도하고 있다. 『복화술의 목소리―페미니즘 이론과 영국 르네상스 시대 작품』(1992)을 저술했고, 『여성과 이성』(1992), 『해석에의 유혹―문학 이론과 17세기 영시』(1990), 『뤼스 이리가레와 전근대 문화―역사의 문턱』(2004) 등을 공동 편집했으며, 『감각할 수 있는 몸―근대 초의 문화 속에서 접촉의 문제』(2003)를 편집했다. 현재 근대 초의 문학과 기억력, 상상력, 열정 그리고 의학을 다룬 『불가해한 기관―성, 의학 그리고 근대 초의 영문학Inscrutable Organs』을 완성중이며, 몸의 접촉에 관한 역사와 이론을 다룬 『선정적인 대상들―근대 초 영국에서의 몸의 접촉에 관한 수사학Sensational Subjects』을 집필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