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대학원에서 “영조대 탕평파의 국정운영론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줄곧 조선시대 정치사와 정치사상사 등에 관심을 가져왔고 궁극적으로는 집권 세력의 성격 규명이자 ‘조선’이라는 국가의 성격 해명 등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사학위 이후 국민대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지대 등에서 연구 생활을 지속했고, 현재는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조선 후기 탕평파와 국정운영』 『일기를 통해 본 조선 후기 사회사』(공저), 『조선 후기 낙중학의 전개와 한려학파』(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영조대 균역법 시행과 공·사 논의」 「18세기 ‘공론’ 정치 구조에 대한 시론」 「김두흠의 관료 사회 인적 네트워크와 현실 대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