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중편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고 등단했다.
작품으로 후삼국시대를 다룬 대하소설 『책략』(전5권), 조선 마지막 황제 순종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 『길 위의 황제』, 장편 『그 남자의 물고기』 등을 출간했으며, 단편 「쥐 부처」 「미운 오리 새끼」 「시지프스의 바위」 「비련」 등을 발표했다.
문학작품 외에 200만 베스트셀러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고려,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왕조사와 『한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실 계보』 『한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까지 아홉 권의 ‘한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22년 동안 펴냈다.
이외에도 『조선반역실록』 『조선붕당실록』 『조선전쟁실록』 『조선명저기행』 『조선관청기행』 『조선왕 시크릿 파일』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환관과 궁녀』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춘추전국사』 등의 역사서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