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철학과 교수이자 코펜하겐대학 부설 상호주관성연구소 소장이다. 1994년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99년 코펜하겐대학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2007년 덴마크왕립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14년 북유럽 현상학회 명예회장으로 임명되었다. 현재 『현상학과 인지과학』 학회지의 공동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로 자기성과 자기의식, 상호주관성 등의 본성을 주제로 연구를 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후설과 초월론적 상호주관성Husserl und die transzendentale Intersubjektivitat』(1996), 『자기알아차림과 타자성Self-awareness and Alterity』(1999), 『후설의 현상학Husserl’s Phenomenology』(2003/한길사 2017), 『주관성과 자기성Subjectivity and Selfhood』(2005), 숀 갤러거와 함께 쓴 『현상학적 마음The Phenomenological Mind』(2008/도서출판b 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