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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Author

이혜미

약력
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2015년 부산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한국일보에서 기획취재부 등을 거쳐 2020년 현재 정치부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여기자협회 ‘올해의 여기자상’을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올해의 데이터기반 탐사보도상’ ‘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대상’ 등을 받았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지만, 동시에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대변해주는 것이어야 한다”는 고故 이용마 기자의 말을 기자로 사는 동안 잊지 않으려고 한다. 쓰는 행위는 항상 겁나고, 결과물은 늘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쓸 때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낀다. 세상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버려진 많은 말을 되살리는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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