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 후 북방 유목민족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시작으로, 역사에 눈을 뜨게 되었다. 대학 진학 후에도 여전히 역사를 좋아했고, 2019년에는 몽골 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그러던 도중 의문이 들었다. 몽골 제국이 유럽을 침공한 것은 매우 흥미로운 소재인데도, 유튜브에 그런 콘텐츠가 없었다는 것. 그래서 ‘알아볼 겸 내가 직접 만들어보자!’ 했는데 이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이 영상이 조회수 150만 회를 넘기는 등 반응은 정말 폭발적이었던 것. 그렇게 총 4편에 걸친 몽골 제국 시리즈를 완결했다.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유튜브에 뛰어들었고, 유튜버 별별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었다. 역사를 최대한 재미있게 전달해 시청자들과 독자들을 이런 스토리에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 것을 모토로 삼는다. 여러 풍파를 겪고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항상 자신을 날카롭게 갈고닦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