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역사소설계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30세까지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42세 때 ‘카트린’ 시리즈 첫 권을 발표하며 뒤늦게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 시리즈는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60여 편에 이르는 역사소설을 발표하며 ‘프랑스 역사소설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1983년 알렉상드르 뒤마 상, 아카데미 프랑세즈 루이 베르투 상, 1998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 메리트 협회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현재 딸과 파리 교외의 생 망데에 살면서 역사자료 연구와 소설 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작품으로 ??피렌체 여인』『서른 개의 바람』『바르샤바의 절름발이』『국가의 비밀』『비운의 왕비들』『사랑과 죽음의 유희』『기사들』『황제의 진주』『마리 앙투아네트의 눈물』『왕비의 침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