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미국 테네시주에서 태어났다. 밴더빌트대학교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첫 소설집 『지구의 중심으로 터널을 뚫고 들어가기』(2009)로 전미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앨릭스상, 셜리 잭슨 상을 받았다. 2011년 출간한 장편소설 『펭씨네 가족』은 에서 ‘올해의 책’ top 10에 선정되었고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신경 좀 꺼줄래』(2019)는 감정이 격해지면 몸이 불타오르는 아이들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기반으로, 주인공 릴리언이 이 아이들을 돌보며 느끼는 감정과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등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평단과 독자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시인인 아내 리 앤 쿠치와 두 아들과 함께 테네시주에서 거주하며, 사우스대학교 스와니 캠퍼스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