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한국 작가가 읽어주는 세계문학´ 5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연재됩니다! 11-05-27 14:00
인터넷 독자 커뮤니티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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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수다의 즐거움을 아시나요? 자고로 씹으면 씹을수록, 풀어놓으면 풀어놓을수록 달고 고소한 것이 책 이야기입니다. 문학동네 카페 회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경험일 것입니다. 마음 맞는 지인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고, 좋아하는 작가와 책을 공유하던 기억 말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시절 나누었던 책수다는 결코 책 이야기가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내가 꿈꾸던 세상, 내가 읽었던 세상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나와 세상 말입니다. 그래서 내가 읽은 책은 아름다운 기억의 창고이기도 할 것입니다.
문학동네 카페에서는 참으로 맛깔스럽고 입심 좋은 수다를 이제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바로 한국의 작가들이 읽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작가들이 읽어주는 고전의 이야기와 감동과 추억을 재미있게 들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열렬한 댓글로 수다에 동참해주셔도 좋습니다.
_연재를 시작하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