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책을 말하다 Support

전자책 "H마트에서 울다"를 읽고나서 이완*   |   22-09-22 21:11

* 번역서를 읽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다음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1. "당신이란 사람에게 황겁할 정도로 도저하지 않는 점이 대체 무엇이겠습니까!" 라는 이 문장 이해 되시는 분 자세한 해설 좀 부탁합니다. 


2. 망치여사와 나 항목에 "~손과 미뢰로 기억을~" 에서 미뢰가 아니라 "머리"-오타 맞지요???? 

편집부*

독자님 안녕하세요? <H마트에서 울다>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당신이란 사람에게 두려울 정도로 훌륭한 점이 많다라는 뜻으로 쓰인 문장입니다. 문맥상 영어권 화자들도 처음 들어본 단어일 정도로 낯설고 고풍스러운 단어를 많이 사용한 부분인데요. 한국어판에서도 이런 점을 살려 번역했습니다.
2. ‘미뢰’는 혀에서 맛을 느끼는 기관으로, 해당 부분에서 알맞게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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