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박스 대처,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송경* | 22-12-22 23:38
상하좌우가 다 휘어서 책을 수납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구입처에 교환 요청했다가 두 번 거절당하고
기분이 아주 ㅇ... 매우 안 좋습니다.
험한 말 나오려고 하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쓰고 있습니다.
사람 하는 일에 예상 못한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처가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수납이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ㅇ... 매우 안 좋으면
원하는 사람한텐 정상적인 상태의 제품으로
교환해 줘야 맞는 것 아닙니까?
장사 한 번 하고 접을 건가요?
앞으로 책 안 찍고 폐업할 겁니까?
무슨 고객 대응을 이렇게 합니까?
구입처에 한 번 거절당하고 재차 항의하니까
책자 전권 수납 박스가 아니고 다용도 수납함이므로 교환해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리얼리? 이게 공식 입장입니까? 출시 전에는 책이 들어가는 수납 박스로 홍보해 놓고서?
보아하니 문제 생긴 것 파악한 뒤에 다용도 수납함 운운으로 말 바꾸면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한 각이 딱 보이는데요.
자사 책을 구입해 주는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구입처에서 사은품 교환 거절한다 운운하는 것도 열 받던데,
진짜 사은품이기나 하면 말을 않겠는데,
그냥 주는 사은품 아니잖습니까?
포인트 차감 3500원 더 받고 판매한 실질적 옵션 상품이잖습니까?
정상적인 상태의 제품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 아닙니까?
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소비자로서
정상적인 상태의 제품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 문학동네 만화편집부입니다.
먼저, 『극락왕생』 7권 다용도 수납박스와 관련하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해당 문제는 겨울철 추위로 인해 발생한 지류 수축이 원인으로, 자세한 내용은 문학동네 만화편집부 트위터(https://twitter.com/mundongcomics/status/1603576868900196352?s=20&t=GsBg1g92edANnwghj6Wy7g)에 올라온 공지를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marketing5@munhak.com
교환을 원하시는 경우, 번거로우시겠지만 상기의 메일 주소로 성함/전화번호/주소/구매처 및 주문번호/박스 사진을 보내주시면 확인하고 절차 안내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