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책을 말하다 Support

책 번역관련 최경*   |   23-06-07 15:43

안녕하세요! 문학동네 북클럽회원입니다. ‘누가 이침대를 쓰고 있었던’ 책 관련해서 궁금증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101페이지 책의 내용을 올리자면 “버드 있나요?” 이 여자가 말한다. 술에 몹시 취했다. “예수여, 잘못 걸었습니다!“ 나는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Jesus는 ‘ 세상에나’ ‘저런’의 감탄사 아닌가요? 이 부분을 예수여라고 번역한 다른 이유가 있나요? 이런 느낌의 번역부분이 상당히 있어서 좀 난감했어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지 제가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는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편집부*

안녕하세요. 정영목 선생님은 꼭 이 단편집만이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번역을 하고 계신데요. 영어의 감탄사를 번역하는 방식을 생각해보시다가, 여러 감탄사의 다양성을 살리고 싶기도 하고, 또 독자가 영어권의 문화적 특색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번역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Jesus나 Christ가 신성모독이나 다른 말장난과 연결되는 경우가 흔히 있어서 그런 내용도 함께 전달하고 싶기도 하셨고요. 답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먼드 카버의 책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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