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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돼서 왔다고요?” 그녀의 표정이 부드러워졌다. “어쩜 이리 친절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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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맥락이면
“어쩜 이리 친절할 데가.” 가 맞는 것 같습니다.
따로 페이지를 적어두진 못했는데
앞 부분에도 같은 식으로
‘데가’를 ‘때가’로 잘못 쓴 곳이 두 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편집부*
안녕하세요.
문학동네 편집부입니다.
의미상 '경우'를 뜻하는 [데] [때]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좀더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옮긴다면 [어쩜 이리 친절할 수가]로 수정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