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책을 말하다 Support

연어 문의 드립니다 김경*   |   23-08-03 11:29

안녕하세요

늘 좋은 책을 출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북내레이션 수업에서 안도현 작가님의 <연어>를 낭독하고 있는데요.


다음 내용이 누구의 대사인지 서로의 의견이 엇갈려서 작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p25

"나도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싶어. 바닷속을 마음껏 구경하고 싶다구. 나는 이 바다의 모든 것들을 내 눈 속에 담고 싶거든."


이 대사가 은빛 연어가 한 말인지 누나가 한 말인지 작가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부*

안녕하세요, 문학동네편집부입니다. <연어>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25페이지의 해당 대사는, 자유로워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은빛연어의 대사로 읽힙니다. "나도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싶"다는 은빛연어의 말에, 누나가 누가 듣지는 않는지 주변을 살피는 내용이고요.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김경*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위 답변은 편집부의 답변인지 아니면 안도현작가님의 답변인지 궁금합니다.

편집부*

편집부에서 논의하여 말씀드린 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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