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작 소설
일상 언어와 시적 언어의 경계를 무화하는 문법으로 자아내는 지독한 위트와 페이소스
“우리는 왼팔과 오른팔처럼 나란한 신의 어깨높이에서 흔들리며 어찌되었든 걸어가는 것일 것이라고”
“이 소설은 박상영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들을 바꿀 것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8개국 출간
문학동네 동네서점 베스트 컬렉션 그 네번째 시간
문학동네 동네서점 베스트 컬렉션 그 네번째 시간
“이 결과가 심사위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인간 본성의 가장 어둡고 깊숙한 곳에 대한 탐구이자 사회적·도덕적 올바름에 대한 가장 극단적인 실험작
도시 속에서 걷기, 건축 속에서 걷기, 예술 속에서 걷기, 사유의 리듬에 맞추어, 소설가 정지돈이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
세상 모든 남들과 살아가는 우리네 일상을 그린 정겨운 리얼리즘!
전라남도 진도에 전해 내려오는 영등할매 설화를 각색,
★꼬마 니콜라의 진짜 팬들을 위해 준비된 사랑스러운 플랩북★
문화연구, 문화비평의 기틀을 놓은 선구적인 책.
구술문화가 문자를 익힐 때 인간의 의식은 어떤 식으로 달라질까? 또 이 새로운 소통 형식은 글의 내용과 의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종이에 인쇄하는 물리적 형태의 발행 방식이 쇠퇴하고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으로 대체되는 오늘날, 인류는 저 옛날 그리스인이 경험한 문자 혁명과 비슷한 차원의 의식변화를 거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에릭 A. 해블록은 이 책에서 고전 시대에 구술이 문자로 탈바꿈한 것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짚어본다.
고유의 욕망과 한계를 지닌 죽음을 모르는 말들
‘카리브해 문학의 영혼’ 마리즈 콩데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첫 장편소설 『도시와 개들』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2번으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 라틴아메리카의 ‘붐 소설’을 유럽에 본격적으로 알린 소설이라 평가되는 작품으로, 레온시오 프라도 군사학교에 입학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페루 사회의 문제를 고발한다. 바르가스 요사는 이 소설의 배경인 레온시오 프라도에서 이 년 동안 교육을 받았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조국 페루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잔혹한 곳인지를 깨달았고, 그 사실을 고발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고 결심했다.
“누구하고 사랑에 빠질지는 통제할 수 없어,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