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영문학의 최고 지성
1988년, 2001년 두 차례에 걸친 부커상 수상 이력에 빛나는 피터 케리의 걸작 『오스카와 루신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7, 198번으로 출간되었다. 『오스카와 루신다』는 피터 케리에게 첫번째 부커상을 안긴 중요한 작품으로, 온갖 사회 부적응자들의 도피처였던 19세기 중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고독한 두 남녀가 신神과 벌이는 일생일대의 도박에 대한 이야기다. 부조리극, 블랙 유머, 사회풍자, 전통적인 가족 대하소설 장르를 결합해 독특하고 풍부한 서사를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케리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1988년, 2001년 두 차례에 걸친 부커상 수상 이력에 빛나는 피터 케리의 걸작 『오스카와 루신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7, 198번으로 출간되었다. 『오스카와 루신다』는 피터 케리에게 첫번째 부커상을 안긴 중요한 작품으로, 온갖 사회 부적응자들의 도피처였던 19세기 중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고독한 두 남녀가 신神과 벌이는 일생일대의 도박에 대한 이야기다. 부조리극, 블랙 유머, 사회풍자, 전통적인 가족 대하소설 장르를 결합해 독특하고 풍부한 서사를 펼쳐 보이는 이 작품은 케리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네이딘 고디머에 이어 두번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J. M . 쿳시의 『마이클 K의 삶과 시대』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6번으로 출간되었다. 구성과 스타일 면에서 쿳시의 여러 작품 중 독특한 위치를 점하는 『마이클 K의 삶과 시대』는 『야만인을 기다리며』(세계문학전집 174) 『철의 시대』(세계문학전집 181)와 더불어 쿳시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대표작으로 꼽히며, 200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지 17년 만에 번역을 다듬어 새롭게 선보인다. 내전의 한가운데, 입술 기형의 유색인 마이클 K가 시청의 정원사 일자리에서 해고당한 뒤 병든 노모를 수레에 태우고 참연히 길을 떠나며 맞닥뜨리는 고단한 여정을 통해,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의 자유와 전쟁, 역사성과 시간의 문제, 나아가 인간 삶의 가치에 대해 알레고리로 가득한 질문을 던진다.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 2017 맨부커상 수상 ★
현대 영문학을 비롯해 세계문학의 대가 반열에 오른 오스트레일리아 작가
제임스 조이스와 사뮈엘 베케트를 잇는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인 존 밴빌의 대표작이자 맨부커상 수상작 『바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4번으로 다시금 새롭게 출간되었다.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대거 발표되어 "황금의 해"라는 별칭까지 붙은 2005년의 맨부커상은 존 밴빌의 열네번째 소설인 『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아련하게 떠오르는 사랑, 추억 그리고 비애에 대한 거장다운 통찰"이라 평했다. 아내와 사별하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어린 시절 한때를 보낸 바닷가 마을로 돌아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 미술사학자 맥스를 화자로 한 『바다』는, 자전적 경험과 함께 밴빌 특유의 섬세하고도 냉철한 아름다움을 지닌 문체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생의 궤적을 그려낸 소설로, "현존하는 최고의 언어 마법사"로 불리는 밴빌의 명성을 입증한다.
제임스 조이스와 사뮈엘 베케트를 잇는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인 존 밴빌의 대표작이자 맨부커상 수상작 『바다』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4번으로 다시금 새롭게 출간되었다.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대거 발표되어 "황금의 해"라는 별칭까지 붙은 2005년의 맨부커상은 존 밴빌의 열네번째 소설인 『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아련하게 떠오르는 사랑, 추억 그리고 비애에 대한 거장다운 통찰"이라 평했다. 아내와 사별하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어린 시절 한때를 보낸 바닷가 마을로 돌아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 미술사학자 맥스를 화자로 한 『바다』는, 자전적 경험과 함께 밴빌 특유의 섬세하고도 냉철한 아름다움을 지닌 문체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생의 궤적을 그려낸 소설로, "현존하는 최고의 언어 마법사"로 불리는 밴빌의 명성을 입증한다.
거장의 탄생!
"이 작품은 범죄의 세계를 넘어
1947년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1001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 이야기는 그중 12시 정각에 태어나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살림 시나이의 서른 해를 그린 작품이다. "옛날옛날 한 옛날에"로 시작해 신화와 역사,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 이야기는 『천일야화』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모든 공력을 쏟아낸 살만 루슈디 필생의 역작이다. 1981년 출간되어 그해 부커상과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부커상 25주년 기념 "부커 오브 부커스",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부커"를 수상, 한 작품으로 세 번의 부커상 수상이라는 문학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살만 루슈디의 『분노』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김진준의 유려한 번역으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선보인다.
1947년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1001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 이야기는 그중 12시 정각에 태어나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살림 시나이의 서른 해를 그린 작품이다. "옛날옛날 한 옛날에"로 시작해 신화와 역사,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 이야기는 『천일야화』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모든 공력을 쏟아낸 살만 루슈디 필생의 역작이다. 1981년 출간되어 그해 부커상과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부커상 25주년 기념 "부커 오브 부커스",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부커"를 수상, 한 작품으로 세 번의 부커상 수상이라는 문학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살만 루슈디의 『분노』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김진준의 유려한 번역으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선보인다.
1947년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1001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 이야기는 그중 12시 정각에 태어나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살림 시나이의 서른 해를 그린 작품이다. "옛날옛날 한 옛날에"로 시작해 신화와 역사,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 이야기는 『천일야화』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모든 공력을 쏟아낸 살만 루슈디 필생의 역작이다. 1981년 출간되어 그해 부커상과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부커상 25주년 기념 "부커 오브 부커스",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부커"를 수상, 한 작품으로 세 번의 부커상 수상이라는 문학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살만 루슈디의 『분노』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김진준의 유려한 번역으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선보인다.
1947년 인도가 독립하는 순간,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1001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 이야기는 그중 12시 정각에 태어나 신생 독립국 인도와 운명을 함께하게 된 살림 시나이의 서른 해를 그린 작품이다. "옛날옛날 한 옛날에"로 시작해 신화와 역사,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 이야기는 『천일야화』의 문학적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모든 공력을 쏟아낸 살만 루슈디 필생의 역작이다. 1981년 출간되어 그해 부커상과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부커상 25주년 기념 "부커 오브 부커스", 부커상 40주년을 기념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수상작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부커"를 수상, 한 작품으로 세 번의 부커상 수상이라는 문학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살만 루슈디의 『분노』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김진준의 유려한 번역으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선보인다.
"현대 영문학의 제인 오스틴" 애니타 브루크너의 부커상 수상작
"현대 영문학의 제인 오스틴" 애니타 브루크너의 부커상 수상작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존 쿳시 문학의 발원! 국내 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