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
"세계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 르 클레지오, 거장이 어머니에게 바치는 한 여인의 아름다운 초상. 나른한 평화에 마비된 파리의 부르주아 살롱, 약속된 미래와 풍요로 빛나는 20세기 초의 벨 에포크…… 어느 날 전세계를 휩쓴 광기의 포화 속에 내던져진 한 소녀가 마침내 "바람구두"를 신은 여인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그 어둡고도 찬란했던 시절을 기록한 기억의 간주곡!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J. M. G. 르 클레지오가 한국에서 집필한 최신작.
우리에게는 어떤 힘이 있기에‥‥ 아직도 청춘일까‥‥ ‥
이름 남기기를 좋아하지 말고, 이름을 두려워하라!
1962년 『현대문학』에 「조연현론」으로 등단한 이래,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문학평론을 발표하고 100여 권이 넘는 책을 통해 한국문학의 길을 고민한, 한국 문학비평계의 거장(巨匠) 김윤식. 그가 전공 분야인 문학과 시대 사이에서의 고민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고찰한 평론집 『다국적 시대의 우리 소설 읽기』를 펴냈다.
패자는 진실로 역사의 땔감인가?
"나도 아빠 선물 살 거야!"
함께 어울려 웃고, 춤추고, 마음을 보듬는 가슴 벅찬 놀이판
『새의 선물』은 깔끔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돋보이는 대목은 삶의 진실에 던져지는 날카롭고 에누리없는 시선이다. 보아서는 안 될 삶의 이면을 너무 일찍 보아버린 아이의 날카로운 비판적 시선과 거기서 오는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의 가차없는 묘사는 사르트르의 소설 『말』을 연상케 한다. _김화영(문학평론가)
드가의 걸작
작고 작은 책청소부 소소는 도서관 책장 꼭대기에 살고 있다. 소소는 책에 쌓인 먼지를 ´치워 주는´ 청소부가 아니라, 책 속의 글자를 ´지워 주는´ 특별한 청소부이다. 책에서 맘에 들지 않는 내용이 있을 때 소소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하면, 부탁받은 내용은 어떤 글자든지 말끔하게 지우는 것이 바로 소소가 하는 일이다. 그런데 갑자기 지워지기를 거부하는 글자가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글자들은 하나같이 사라질 수 없는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소소는 어쩔 수 없이 글자들을 자기 방으로 데려가고, 며칠 만에 소소의 방은 갈 곳 없는 글자들로 가득차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글자들이 먼저 소소에게 말을 걸어왔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한정판 특별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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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가족의 진정한 의미,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역작!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역작!
일본 환상문학의 대가 이즈미 교카의 걸작!
1953년 6월 19일, 싱싱교도소의 전기의자에 앉게 되기까지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빌헬름 게나치노의
"마크 트웨인은 미국문학의 아버지이다." -윌리엄 포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