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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심사를 하는 일이 즐거웠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예심을 넘어서 본심 대상이 된 스물한 편의 글을 읽는 게 즐겁고 뿌듯했다. 인터넷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아 그에 대한 나의 정보와 내공이 부족한 탓도 있었을 것이다. 인터넷 글쓰기가 시류에만 흐르거나 깊이가 없다는 식의 풍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글솜씨도 유려했고, 문화에 대한 감수성도 훌륭했으며, 텍스트를 해석해내는 통찰력도 깊이가 있었다.
제1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작가,
시에 대한 모든 통념을 뒤엎고 재정의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년은 자신의 이야기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처럼 어려운 데가 있다!
전세계 1400만 부 판매, 30개 언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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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리거나 빨리 가게 할 수는 없나요?"
"사진 속에 있는 나는 정말 나일까요?"
"사실대로 말하는 것이 잘못일 때도 있나요?"
번뜩이는 발상으로 현대 프랑스 문학의 새 지평을 연
나오키 상 수상 작가 반도 마사코의 걸작 전설기담
추락하는 사랑의 위태로운 기록
『구경거리 이야깃거리 넘치는 우리 옛 장날』은 장터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 편의 이야기 같은 지식그림책입니다. 장날 아침부터 해질 무렵까지 우리 옛 장터에서의 하루를 주인공 꽃님이 따라 콧노래 부르며 구경해 보아요.
난 말이야, 정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중국 작가 위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거짓말 학교』 전성희 작가의 신작
맹렬한 허기를 달래기 위한 한밤중의 맥도날드 습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