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도서
Book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
세계가 주목하는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찬쉐의 대표작
상실의 기억을 공유한 두 남매의 특별한 유대
오타쿠 앞에선 코로나도 속수무책!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우리들의 오타쿠 라이프는 계속된다
우승 상금 5천만 달러! 북미 대륙을 횡단하는 세기의 승마 레이스!
‘반전-패러독스-블랙유머'로 가득한 이상하고 자유로운 세계
2022년 여름호
지기로 맺은 인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녀 호걸의 파란만장한 삶
지기로 맺은 인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녀 호걸의 파란만장한 삶
지기로 맺은 인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녀 호걸의 파란만장한 삶
지기로 맺은 인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녀 호걸의 파란만장한 삶
지기로 맺은 인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녀 호걸의 파란만장한 삶
“나를 닮은 것들은 나를 닮아 슬프다”
“여성 해방의 전사”(장석주)이자 “여성들의 배후”(김정은) 고정희 시인의 마지막 시집 『아름다운 사람 하나』가 문학동네포에지 49번으로 다시 돌아왔다. 시인은 1990년 말 들꽃세상에서 이 시집을 펴낸 후 이듬해 취재차 나선 산행에서 실족하여 자신의 정신적 고향이자 시혼의 본거였던 지리산의 품에 안겼다. 32년 만의 복간임에 그의 31주기에 맞추어 펴낸다. 「시인의 말」에서 밝혔듯 시인은 이 시집을 두고 ‘연시집’이라 일렀다. 사랑을 향한 부름, 사랑이라는 연습, 사랑을 위한 조문…… 사랑으로 써내었거나 ‘사랑’ 그 자체인 시편들이 시집 속에 빼곡하다. 그가 떠난 후 출간된 유고시집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창비, 1992)를 제외하면 이 책이 그의 생전 마지막 시집이니, 그가 우리 곁에 마지막으로 남긴 이 여백을 ‘사랑’이라 부를 수도 있겠다.
우리는 다섯이어서
인간의 정신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우리가 열광하고 아꼈던 그때 그 여자아이와 다시 만나다
“지상에서의 행복이 소나기 같다는 걸 그 누가 모르겠는가”
『강산무진』 이후 16년, 김훈 두번째 소설집
헤어지며 다시 시작되는, 인생이라 부르기 충분한 열다섯의 나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