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컬러링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나의 동물원』에 이은 이봄의 두 번째 "동물 컬러링북"이다. 국내 유명 패션 잡지와 광고의 일러스트를 그려온 작가 장원선이 100마리의 다양한 고양이를 선보인다. 고양이와 잘 어울리는 도시인 파리의 풍경을 곁들여서 고양이는 더욱 우아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개성있는 나만의 고양이를 만들 수 있는 컬러링북.
정년퇴직한 지 오래된 70살의 아버지 사와무라 시로, 명랑해서 친구도 많은 69살 어머니 사와무라 노리에,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40살 딸 히토미가 한 집에 산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0세. 저자 마스다 미리는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냉혹한 현실을 들이밀지만,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은 잃지 않는다.
톰 골드는 개성 있는 그림체와 작품성으로 대중들에게는 물론이고 동료들과 평단으로부터도 높이 평가되는 영국인 만화가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그의 그림은 국내의 그래픽노블 팬들이나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그래픽노블 ??골리앗??은 톰 골드의 대표작이자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첫 책으로,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프랑스, 독일, 일본, 스페인 등 8개국 언어로 번역된 인기작이다.
2011년 첫 출간 이후 3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의 사진 에세이 『그날들』이 더 핸디하고, 더 낮은 가격으로 출간되었다.
혁명의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낀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는 1791년, 변장한 채로 페르센의 도움을 받아 튈르리 궁전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도망쳤지만 목적지까지 거의 다 가서는 벽촌 바렌에서 발각되어 굴욕적으로 체포되었고, 증오 속에 파리로 호송되는 최악의 결말을 맞았다.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바렌 도주 사건"이다.
이 책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독자들이 "자르기" "접기" "붙이기"의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며, 그 즐거움이 훌륭한 완성품까지 이르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둔 책이다. 그래서 일본의 인기 공예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자신의 도안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꽉 채워 넣었다. 우리는 작가의 도안을 잘라서 접은 다음, 친구에게 보낼 메시지를 적어 종이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여자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위트 있게 포착한 마스다 미리의 유일한 이 사랑 이야기는, 2004년 첫 출간 이후 일본 30대 여성 독자들의 호평 속에서 잡지에 3년 동안이나 더 연재된 원고로 탄생한 수작이다.
서른 싱글 이후에는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 책은 마스다 미리가 먼저 가서 경험한 것들을 들려주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서른의 싱글들보다 좀더 단단해지고 재미있는 진짜 어른의 일상, 지속가능한 여자의 일, 아이 없는 싱글 입장에서 부모님과 관계 맺기부터 어린 시절 성인 남자들에게 당했던 성적 희롱을 공유하는 배포까지.
밀리 마로타의 은 올해 8월에 영국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컬러링북의 인기를 반영하듯 첫 출간과 거의 동시에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번역 출간되어 단숨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이다. 이 컬러링북이 담고 있는 소재는 자연계의 동물들이다. 서문에 밝혔듯 어린 시절부터 모든 동물과 식물에 대한 "강박"을 지녀왔다는 저자는 물고기, 새, 포유동물, 파충류, 무척추동물, 양서동물, 곤충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들을 한데 모아놓았다. 그야말로 "동물의 왕국"이 컬러링북 에 펼쳐져 있는 것이다. 아빠엄마를 따라 동물원에 가서 즐겁게 뛰놀던 기억, 뒤뜰에서 새나 곤충들을 관찰하곤 했던 어린 시절을 갖고 있는 어른들이라면, 이 책에 색을 칠하면서 평화로운 한때를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왜 파리를 선택했는가
여자, 당신의 생각을 바꿔놓을 책!
마스다 미리 언니~
마스다 미리의 최신간 여행에세이
저자는 서교동에서 작은 책방 "유어마인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저자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책들의 충실한 독자이기도 했다. 훌륭한 독자가 저자의 위치를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에 대한 책"을 쓰는 일일 것이다.
달걀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무려 84가지!
마스다 미리 언니가 보여주는
"이럴 리가 없어-도 아니고
이 책은 댄디에 관한 최초의 에세이인 쥘 바르베 도르비이의 『댄디즘과 조지 브러멀Du dandysme et de George Brummell』(1845년)을 번역한 것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댄디를 연구하기 시작한 불문학자 고봉만의 해설과 19세기 영국 미술을 전공한 미술사학자 이주은의 그림 해설을 덧붙여, 보다 쉬운 이해를 돕는다.
욕망은 그림의 또다른 이름이다
《나는, 오늘도》철학 에세이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