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삶La Femme』(1859)에 대하여
뽕나무를 통해 그려낸 오천년 중국대륙의 욕망지도
가장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보여준 조선의 문장가
프랑스 지성인이 세련되고 균형 잡힌 눈으로 그려낸 "고운 아침의 나라"
과학 대중화에 대한 대담한 역발상
48명의 여자를 살해한 사이코패스에서 가짜 루이 17세까지, 미궁에 빠진 사건을 파헤친 DNA 과학수사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1984년 알렉 제프리스에 의해 DNA 지문이 발견된 이후부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과학수사의 역사를 주요 사건들을 통해 들여다본다.
조선의 제20대 국왕 경종景宗시대의 재발견과 그 뒤를 이은 영조英祖 간의 형제애를 다룬 책이다.
조선시대를 대표할 만한 각 분야 여성 예인藝人들의 삶을 추적하고 그들이 남긴 예술작품과 예술적 삶을 음미하는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예인이라는 것은 "예술가"이면서 동시에 "연예인"을 의미한다.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가지고 예술적 자아를 고취시킨 사람임과 동시에 음주가무의 풍류문화 속에서 뛰어난 기예로 이름을 날리며 뭇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톱스타" 연예인을 의미하는 것이다.
베르메르의 삶을 가장 처음으로 가장 완벽하게 복원해낸
삼국시대 활에서부터 조선시대의 화포 및 신무기 제작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무기 21점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재조명한 저작이다. 우리 민족이 가장 장기로 여기는 활과 국가적 사업으로 개발돼 오늘날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화약병기, 다연장로켓의 원조인 화차, 해상에서의 탱크 거북선, 조선 최고의 전함 판옥선, 신관 장치로 자체 폭발하는 비격진천뢰 등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전통시대를 대표하는 첨단무기들을 열전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북학 사상의 원조 이지함! 그는 과연 "토정비결"을 집필했을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예술가의 전기 분야에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미술사와 미학적 감상에 충실한, 그에 더해 전기문학의 인생을 꿰뚫는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이다. 역자 정진국은 유럽의 책마을과 헌책방들을 구석구석 수차례 답사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나면서 대중성을 확보한 고전들 가운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 기억에서 잊혀진 책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이 전기 역시 그런 작업에서 발견된 책.
예술가의 전기 분야에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미술사와 미학적 감상에 충실한, 그에 더해 전기문학의 인생을 꿰뚫는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이다. 역자 정진국은 유럽의 책마을과 헌책방들을 구석구석 수차례 답사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나면서 대중성을 확보한 고전들 가운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 기억에서 잊혀진 책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이 전기 역시 그런 작업에서 발견된 책.
프레드 베랑스의「라파엘로, 정신의 힘」, 앙드레 드 헤베시「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방랑」, 조반니 파피니의「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유럽과 영미권을 합쳐 20세기 전기문학의 가장 독창적인 고전으로 손꼽힌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미술사와 미학적 감성에 충실한 책들로 시대를 뛰어넘어 참신하게 다가온다.
프레드 베랑스의「라파엘로, 정신의 힘」, 앙드레 드 헤베시「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방랑」, 조반니 파피니의「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유럽과 영미권을 합쳐 20세기 전기문학의 가장 독창적인 고전으로 손꼽힌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면서도 미술사와 미학적 감성에 충실한 책들로 시대를 뛰어넘어 참신하게 다가온다.
1천년의 역사 중에 6백년을 전쟁에 투입한 나라
세상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36.5 Mhz
전쟁의 역사가 말해주는 시장과 이익의 메커니즘
후설의 현상학을 설명하기 위하여 85개의 개념을 제시하고, 각각의 개념을 한 두 페이지에 걸쳐 친절하게 풀이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현상학 고유의 복잡한 논리 전개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의 사례를 끌어와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총 9개의 장에 걸쳐서 "자기소여성", "사태 자체에로" ,"충전적 명증성", "지향과 충족", "현상학적 환원", "노에시스", "내적 시간의식", "근원적 종합" 등과 같은 개념들을 풀이한다. 또한 다비드, 마그리트, 피카소, 폴록 등 10여 명의 서구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개념적인 이해를 시각적으로 확장시켜 음미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