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를 떠나는 날, ‘다녀오세요’라는 인사를 들었다
정세랑이 선보이는 본격 역사 미스터리 모험담!
영원히 헤어지지 못할 이름이 된 소년, 앨리시어
김승옥문학상 대상 문진영 신작
100쇄를 돌파한 『라틴어 수업』 한동일 신작
『오믈렛』은 임유영의 첫 시집이다. 죽음과 탄생, 이야기와 다성성, 시쓰기에 대한 의식과 여성성 등이 알알이 녹아 있다. 1부(‘살아 계신 분을 묻어드릴 수도 없었고’)는 임유영식 시쓰기의 기원에 대한 힌트를 엿보게 하고, 2부(‘가서 돌 주우면 재미있을’)는 꿈인 듯 현실인 듯 아름답고도 쓸쓸하고 그만큼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3부(‘한데 섞인 흰자와 노른자의 중립적인 맛’)는 그 강렬했던 ‘아침’ 연작에 새로운 제목을 달아 선보이며 죽음 이후 다시금 깨어나는 듯한 반복과 각성의 장면들을 더욱 긴장감 있게 펼쳐 보이고, 4부(‘어디 가는 어린애와 어디 갔다 오는 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협업한 결과로 탄생한 시의 색다른 창조성을 느끼게 한다.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는 찰나에도
“쓰러진 풍경을 사랑하는 게 우리의 재능이지”
“몇십 년 뒤, 이 소설을 가리켜 예언서라고 부르게 되는 건 아닐까? (…)
문학동네시인선의 과거와 현재
미리 보는 한국 시의 미래
더 깊게, 더 진실되게, 더 간절히
"그때, 그애도 나를 좋아했을까...?”
소설
“마침내 콘서트가 열렸다!”
2022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가 임솔아만이 선사할 수 있는 황홀한 독서 체험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권 116호 2023년 가을호
“프로페셔널한 게 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