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석지영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창립자,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교수가 강력 추천한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책!
“평범한 물건은 어떻게 철학을 선물하는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공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독서에 관한 명언들을 모아 만든 ‘독경’
변화구의 한국, 직구의 일본
대형 신인 호즈미의 강렬한 데뷔작
★★이브닝스탠다드 선정 2021 올해의 논픽션★★
“지겨운 윤회의 사슬을 끊으려고 히말라야로 왔대요.”
“야, 내가 똥을 끼고 십 리를 가는 사람이야”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장편 부문 수상작 『마지막 소년』의 작가 레이먼드 조가 신작 단편 「가까운 미래-존엄사 살인 사건」으로 돌아왔다. 존엄사가 합법화된 한국을 배경으로 정신 사나운 탐정과 기억을 잃은 조수, 수다스러운 AI가 한 팀을 이뤄 존엄사로 가장한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 타이완의 미스터리 작가 린쓰옌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배드민턴 경기장의 망령」은 휴대폰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시기를 배경으로 한 밀실 트릭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지난 《미스테리아》 44호에 게재된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비교해서 읽어도 흥미로울 것이다. 장강명의 중편 「저희도 운전 잘합니다」가 마지막 회에 접어들었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자율 주행차에서 출발하여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둘러싼 논쟁이 누군가의 실종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범죄일까, 게임일까? 제주도의 고요한 밤길을 달리는 중에 그 답이 밝혀진다.
맨부커상 수상작 『바르도의 링컨』, 25년간의 창작 강의를 집대성한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 베스트셀러 『해방의 날Liberation Day』까지 읽는 이에게 즐거운 충격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작품들을 펴내며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조지 손더스의 두번째 단편집. 첫 단편집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CivilWarLand in Bad Decline』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손더스는 단편집 『12월 10일』로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스토리상과 폴리오상을 수상하여 “현존하는 영어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패스토럴리아』는 손더스의 정수가 담긴, 풍자적이고 그로테스크한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고유한 유머와 스타일이 돋보이는 이 소설집은 선정 2000년대의 위대한 책 5위, 2001년 선정 주목할 만한 책에 올랐다. 이 책은 현재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손더스의 유일한 단편집이다.
서울 최대 쪽방촌이자
“모든 범죄소설가는 셰발과 발뢰를 거쳐야 한다. 그들은 이 장르를 지키는 두 보초와 같다.” _라르스 셰플레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작품
거대한 야망을 품은
“무서운 곳에서도 나는 낙천적일 거예요”
마흔 살에 자폐를 진단받은 대학교수
“백지 앞에서는 코를 박고 엎드리는 일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