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모든 길에서 이륙하라”
“가자 어둠 없어도 빛나는 별이 타는”
“거꾸로 선 꿈의 세상에서, 가끔 나는 바로 선다”
“앞의 빗줄기가 뒤의 비를 마중하듯이”
미스터리 장르를 전문으로 다루는 격월간지
“맛있는 술은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주는구나.”
“슬플 때나 외로울 때나 맛있는 건 맛있는 거야.”
“작품이 독자에게로 넘어오는 사이에 끝이 있다.”
2007년 제8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 오른 『인사이트 밀』은 요네자와 호노부가 데뷔 6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비교적 초기작에 해당한다. 그때까지 요네자와 호노부가 선보였던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등의 청춘 학원 미스터리와는 결이 다른 ‘진짜 본격 미스터리’를 들고 온 것이다.
진정한 인플루언서는 브랜드 내부에 있다!
“정확한 디테일, 적절한 상징, 공감어린 시선, 깊은 여운”
20세기 문제작을 넘어 21세기 고전으로
30년이 넘도록 작가의 삶을 위협해온 논쟁적인 소설
타무라 할멈의 ‘사랑’을 매체로 한 코칭을 바탕으로 히어로로의 부활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한 페코. 한편 탁구 로봇이 되어버린 스마일은 코치 코이즈미 조의 손에서 벗어나 방향 없는 뜀박질을 시작한다. 스마일의 성장 과정에 사랑이 결여되어 있었음을 타무라 할멈으로부터 전해 듣게 된 코이즈미 조는 자신의 코칭에 사랑을 더하기 위해 스마일과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를 다녀온 후, 인간의 감정을 알아버리고도 파멸하지 않은 최초의 로봇 스마일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인터하이 예선에서 탈락하여 실의에 빠진 페코는 버터플라이 조의 지도 아래 강력한 탁구 로봇으로 거듭난 스마일의 눈부신 발전에 자신이 설 땅이 사라져버렸음을 깨닫고는 탁구를 그만둔다. 한편 페코․스마일과 함께 타무라 도장의 키드 삼인방 중 하나였던 카이오학원의 아쿠마는 카이오의 주장 카자마가 스마일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신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했던 스마일의 예봉을 꺾고자 가타세 고교로 찾아간다. 아쿠마는 스마일과의 사적인 대외시합을 치르지만, 패배한 후 카이오 탁구부의 규율대로 퇴출당한다. 그러나 아쿠마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페코를 각성시켜 다시 탁구의 길로 들어서게 하고, 페코는 타무라 할멈에게서 체력회복훈련을 받은 후 할멈의 아들이자 후지도 대학 탁구부 코치인 미치오의 지도 아래 다시 한번 ‘히어로’가 되기 위한 특별 훈련에 돌입한다. 인터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6개월…
전국 고교 선수권 대회(인터하이)의 제패를 위해 츠지도 고교는 중국 유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콩 웬거(차이나)를 스카우트해오는데, 그는 ‘고교 탁구의 제왕’으로 불리는 카이오 고교의 에이스 카자마 류이치(드래곤)를 꺾기 위한 용병으로 활약하게 된다.
「주생전」과 「운영전」, 「최척전」과 「상사동기」는 남녀 간 애정을 소재로 당대의 사회문제를 절묘하게 반영한 애정전기소설이다. 궁녀의 금지된 사랑(「운영전」 「상사동기」), 가족애로 확장된 부부의 사랑(「최척전」) 등 작품마다 사랑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쟁과 사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소재가 애정전기소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구현됨으로써 변화가 꼭 필요했으나 아직 꿈쩍도 않던 사회에 대한 처절한 몸부림이, 그 과정에서 피어난 낭만이 절묘하게 그려진다.
오늘의 교실은 15도 정도 각도를 튼 것처럼 느껴졌다.
일본 대상 수상!
일본 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