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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시스템 1800·1900

원서명
Aufschreibesysteme 1800·1900
저자
프리드리히 키틀러
역자
윤원화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5-12-24
사양
816쪽 | 138×222 | 양장
ISBN
978-89-546-3867-8 93850
분야
역사, 문학이론,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정가
43,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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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가장 경이로운 미디어학자이자
이단적 문학자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대표작,
"문학 엄숙주의자"들을 경악에 빠뜨린 문제적 고전,
말 만드는 자들에게 내리꽂힌 질문의 책!

"말"이 세계를 창조한 "말씀"의 반영으로도,
세계를 투시하고 조직하는 순수정신의
직접적 매개체로도 상상될 수 없는 시대―
말이란 무엇이고, 말의 세계란 무엇이며,
말과 문학의 영점을 재정의하는 "미디어"란 무엇인가?

문학-미디어 연구의 새로운 창을 열어젖힌 혁명적 저작, 말 만드는 자들과 기술로 운신하는 자들의 좌표를 내리긋는 "미디어 이론의 고전"(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동시대 그 어떤 학자보다 미디어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인물"(가디언)이자 "독일정신사에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 학자"(디 차이트) 프리드리히 키틀러(1943~2011)의 대표작 《기록시스템 1800·1900》(1985)이 독일에서 출간된 지 30년 만에 번역 출간되었다. 방대한 문헌을 가로지르는 눈부신 사유와 문장들 덕분에, 관련 미디어 연구가들과 번역가들이 숱하게 번역상의 난해함을 지적해왔던 고전 중의 고전이다. 키틀러의 중기 사유가 담겨 있는 베를린 훔볼트 대학 강의록 《광학적 미디어》를 번역했던 시각문화, 미디어, 미술 관련 번역가이자 연구자 윤원화가 키틀러의 사유를 특징짓는 "불연속의 연쇄"를 촘촘히 뜯어 번역했다.
문학의 역사를 정보시스템의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한 이 책은, 발표 당시 문학 연구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교체를 이뤄냈다는 찬사를 받은 한편, 동시대 문학자들에게 격렬한 반발을 사며 학계에 파란을 일으킨 하나의 사건과도 같은 저서다. 또 우리에게는 "미디어가 우리의 상황을 결정한다" "사물의 기준은 인간이 아니라 미디어다" 등의 기술결정론적 테제로 두루뭉술하게 알려져 있던 유럽 최고의 미디어학자이자 이단적 문학자의 사상적 출발점을 원전 번역으로 만나볼 수 있는 첫 기회이기도 하다. 묻혀 있던 과거의 사건들을 현재적 관점에서 엮어붙이는 사유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마력이 넘치는 문장들로 글을 발표할 때마다 독자들을 놀라게 했던 키틀러 특유의 눈부신 언어의 향연은,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오늘날 우리가 거주하는 "존재의 집"을 밝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어줄 것이다.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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